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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처치 설교및 강의/외부설교

죽었던 우리를 살리신 5가지 이유 (엡2:1-10)

2:1-10   

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 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레 함이라 

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냉장고에 붙어있는, 예진이 4-5개월때 사진

이걸 보면 신기하다. 경이롭다. 

전에 없던 존재가 지금 있다.

내가 이 아이의 아빠라니, 마음속에서 전에 없던 생각들이 울렁인다. 

"책임져주고싶다"

이 아이의 인생을 잘 되게 하기 위해서라면 내가 못할 일이 뭐가 있겠는가? 

그러고보니, 나도 엄마아빠에게 이런 아이였다. 부모님 생각나 울컥해진다. 철이 드나보다.

생각을 조금 더 이어가보자. 그렇다면 엄마 아빠 부모님은? 부모님은?……

그리고, 우리 하나님아버지는?

 

1절.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부활절이다. 주께서 사셨다. 덕분에 우리도 살았다. 믿는 자에게 그분의 부활은 자신의 부활이다. 

부활은 죽음과 맞물려있다. 

부활 전에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이 있었다. 우리에게도 그렇다. 

전에 죽었던 존재다. 

(1) 허물과 죄로 죽었던 존재였고, (2) 거기서 다시 살아난 존재가 되었다. 

 

여기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가 나온다. 그분은... 아버지, 파송자, 희생자, 능력자시다. 

 (1) 아버지: 허물과 죄로 죽은 자식을 가진 분 - 죽은 자식이 있는 아버지 

 (2) 파송자: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주신 목적부활 있는 . 

 (3) 희생자: 목적대로 독생자 예수님을 죽게 하신 . 

 (4) 능력자: 그들을 다시 살리신 존재: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신 분. 

 

하나님이 이런 분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가 있다.

(1) 아버지 - 책임 지신다. 

 예) 나와 딸과의 관계 - 너무 소중해서 기쁨. 아이들이 없다면 어땠을까?” “어쩔뻔?” 

 하물며,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다시 살리시고 얼마나 기뻐/ 애지중지하실까? 

 그런데 책임 안지시겠는가? 

 

(2) 파송자 - 책임지신다. 

 예) 첫째와 둘째가 싸운다면? 첫째에게 "네가 이해하고 잘 보듬어 주렴" 

  철든 자식 보내시는 분이시다. 예수님을 보내시고, 우리를 보내시는 분이시다.

  그분에게는 보내는 목적이 있다. 그 목적에 부합하도록 직접 책임 지신다.   

 

(3) 희생자 - 책임지신다. 

 예) 자전거 라이딩 장점중 하나 - 중간 포기 안됨. 온만큼 돌아가든, 끝까지 도착 하든 둘 중 하나.  

  *아들 죽게 하셨다. 독생자를 내주는 사랑이 세상 어디에 있는가? 하늘 아버지께서 자신의 모든 희생을 치르고 살린 인생이다. 

 

(4) 능력자 - 책임지신다. 

 하늘 아버지는 창조주시다. 목적에 맞게 책임지실 능력도 무한하시다. 

 

결론: 하나님이 무조껀 & 완전히 책임 지신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의 믿음이다. 

 책임 확실히 지시는데도 이에 얹혀가질 못한다. 

 순간 순간 안믿어진다.

 잘될 땐, 자기 힘이 더 믿어지고,

 안될 땐, 불안과 염려가 더 믿어진다.

 

우리의 "죽었던 모습"을 좀 더 살펴보자.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 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이에 따르면 우리는 과거에 어떤 존재였는지를 알 수 있다. => 불순종 + 무능력

(1) 불순종: 죽음 가운데 행했던 존재 

 - 세상 풍조를 따랐던 존재 (하나님 안따르고)

 -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던 존재 (하나님 안따르고)

 - 불순종의 아들들과 차별 없이 지냈던 존재 (하나님 안따르고)

 -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던 존재 (하나님 안따르고)

 - 육체와 마음의 원하던 것을 하며 지내던 존재 (하나님의 원하시는 것을 안하고)

 

(2) 무능력: 실체를 모르더라도 보이는 대로 살며, 영향은 받던 존재 

 -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 “가랑비가 오는 것을 모르더라도 옷은 젖는다”(박영옥).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셨다. 

불순종과 무능력에서 우리를 빼 내 오셨다.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다음 구절에 그 이유가 나온다: (1) 위치, (2) 영향력, (3) 구원, (4) 성품, (5) 사역  

*죽었던 우리를 살리신 5가지 이유@엡2:1-10

(1) 위치: 예수님과 같은 지위를 주시고, 당신 곁에 앉혀 두시려고 

6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2) 영향력: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시려고 

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3) 구원: 우리 힘으로 얻지 못하는 구원을 직접 주시려고 

8 너희는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4) 성품: 자기 자랑 못하게 하시려고 (겸손케 하시려고)

9 행위에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레 함이라 

 

(5) 사역: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계획하신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자식만 봐도 이렇게 책임 지고 싶은 사랑의 마음이 가득한데, 

우리 하늘 아버지는 어떠시겠는가? 

그저 마음으로 짐작할 뿐 아니라 말씀을 펼쳐보니 결론이 나온다. 

그분이 살리셨다. 

그분이 반드시 책임지신다. 

 

왜 그렇게 책임지실 일을 하셨는가? 

그러니까... 왜 살리셨는가? 

5가지 이유를 보여 주셨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성경이 적용을 어떻게 할것인지도 말씀해주신다.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엡2:18-22)

 

함께 아버지께 나아가자. (18절)

함께 하나님의 권속(식구, 가족, 형제자매)가 되었음을 기억하자. (19절)

함께 뿌리있는 가문임을 기억하자.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 예수님 모퉁잇돌) (20절)

함께 연결(네트워킹)하는 성전(교회)을 세우자. (21절)

함께 성장하자.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