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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헤브론원형학교&성경통독

성경통독 나눔(Kay규영)

*욥기 성경통독 나눔 

서로를 향한 반항심을 멈추지 않고 비판하고 손가락질하다가.. 그 판단이 하나님께로 옮겨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다 아는 것처럼,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뱉어내는 말들이 두렵게 느껴졌어요.. 
하나님을 어찌 다 알수 있을까요.. 크고 넓고 높고 깊으신 내 아버지의 뜻과 계획과 성품과 역사를.. 어찌 이 미련하고 먼지같은 인생이 다 알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고 말씀이신 하나님을 조금씩이나마 더듬어 깨닫게 하시고 알게 하심을 찬송 드립니다.. 하나님을 다 안다고 자신하며 교만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을 더욱 기대하고 높으신 곳에서 낮은데로 임해주시는 은혜를 바라는 자리에서 예배하고 찬송하는 것을 지속하게 해주십시오.. 욥기를 주신 하나님! 지혜의 보물을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30 죄 없는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네 손이 깨끗함으로 말미암아 건지심을 받으리라
욥 22:22, 29-30

 

 

*마 1-5 나눔

첫 문장이 굉장히 강렬하게 시작되는 작품들이 있대요.. 그 어떤 책이라도 마태복음에 비할수 있을까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의 계보라> 이 한줄에 담겨져있는 수많은 역사와 인생들과 하나님의 긍휼과 신실하심 앞에 전율하며 신약을 펼쳤습니다. 성경만큼 한구절의 concept의 깊이와  각권간의 context의 유기성이 완벽한 책이 어디 있을까요.. 이게 대하소설이라도 놀라울 따름인데, 실제 역사이며 수천년간 다른 시대를 살아온 제각각의 저자들에 의해 씌여졌다는 것이 도저히 믿을 수 없어요.. 정말 하나님이 하셨다고 밖에는 말할수 없어요. 그 감동이 마태복음 1장 1절에 가득 담겨있어서 정말 하나님 앞에 엎드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 이제서야 통독을 제대로 좀 하기 시작했나봐요.. 

그런데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14대.. 다윗부터 사로잡히기까지 14대.. 그리스도까지 14대라니요.. 
진짜요 하나님?!!?
이렇게까지 완벽하고 완벽하게 예수님을 보내 주셨다구요.. 그렇다면 순진무구한 요셉과 마리아를 택하심도, 말구유에 누이심도,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정하심도 그 어느것 하나 우연이 없고 대충이 없으셨겠지요.. 태초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탄생이 있었지만 가장 특별한 그 탄생을 위해 우리 하나님은 얼마나 많이 참으시고 또 사랑하시고 기다리셨을지.. 도무지 헤아릴 길이 없습니다. 

별의 인도함..
시험을 이기심..
예언의 성취..
성령과 불의 세례..
영원한 심판..
죄사함..
하나님을 <너희의 아버지>라 소개하심.. 
도무지 하나님 당신이 아니고서는 하실 수 없는 표현들이 이 복음서에 가득한 것이 새롭게 보여요. 
아버지, 우리에게 성경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내 예수님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죽으러 오신 것을 알기에,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받은 아기이신 것을 알기에.. 주님의 말씀들이 더욱 크게 들립니다. 그런데 이 죄인들에게 복을 가르치시다니요.. 복을 주시기 원하시다니요.. 감사합니다 아버지.. 다 표현할 길이 없어요. 

 

*마 6-10 나눔

나쁜 열매를 맺는 가지가 불에 던져지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가 불에 던져진다 하셨습니다. 예수님께 붙어서 그 양분을 받고 있다면, 좋은 열매를 맺고 있을 테니까요.. 주님으로부터 붙어 맺혀진 열매가 아니고서는 모두 나쁜 열매이군요. 이 경고의 말씀을 달게 받고, 주님께 더욱 붙어 예수님의 뿌리 진액으로 살기를 더욱 원합니다.. 

 

 

*마 11-15 나눔

진리로 오신 예수님!
세례요한조차도 의심이 싹텄었는데.. 율법에 눈먼 종교인들이 예수님을 믿기란 얼마나 어려웠을까요.. 누구보다 잘 아셨음에도 불구하고 연약한 자들을 사랑하시고 천국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발하는 자, 조롱하는 자, 배척하는 자, 멸시하는 자들.. 무엇보다 믿음 없는 자들을 늘 상대해주신 예수님.. 나의 예수님이 그런 분이시기에 나도 예수님께서 상대해 주셨겠지요. 주인의 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만 먹기에도 자격없는 자에게 사명을 주시고 매일 족한 은혜와 말씀의 양식과 필요한 모든 것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을 보고 듣는 자로 살아가는 특권을 허락하셔서 감사합니다.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던 예수님의 자비가.. 나에게까지 닿아 긍휼을 얻게 하시고 나의 근본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본향땅을 그리워하며 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이 땅에 오셔서 행해주신 많은 보살핌과 가르침.. 증거들을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예수님♡ 나의 왕

 

 

*마 16-24 나눔

천국 백성이라면 천국의 법으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은 권면이 아니라 법이십니다. 그런데 이 법을 지키며 천국 백성답게 사는 것은 훈련으로도 안되고, 규율이나 벌금으로도 결코 되지 않음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예수님처럼 되어야 하고.. 예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하고..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앙망할때 비로소 천국의 법에 가까워질수 있는 것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용서하여 주신 것처럼 나도 용서하고, 예수님을 목숨을 주신 것처럼 나도 주를 위해 목숨을 내어놓고, 잃어버린 영혼을 애타게 찾으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들을 찾고 주님께로 이끌고, 섬겨주시러 이 땅에까지 오신 예수님처럼 낮은곳으로.. 낮은곳으로..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관찰하고 몸에 배어 따르듯이, 예수님을 자꾸만 생각하고 쳐다보고 사랑하고 기뻐하고 시간을 보내기를.. 이전보다 더 할게요. 그러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예수님의 말씀처럼 살아갈수 있을 것을 소망해봅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우리와 날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의 모든 순간에 동행해주셔서 감사해요.. 

 

 

*마 25-28 나눔

예수님은 하나님의 원대로 하시기 위해 고민하고 슬퍼하시는데.. 다양한 인간 군상들은 저마다의 판단을 가지도 악한 계략을 꾸밉니다. 내 생각대로.. 내 이익을 따라.. 목적을 이루기 위해 거짓말도 합니다. 예수님 죄송해요. 그렇게 살아도 되는줄 알았어요. 그렇게 예수님을 핍박하는 줄도 모르고 주님의 원수로 살았습니다. 용서해주세요..
이런 저를 위해 십자가를 묵묵히 감내하신 예수님 감사해요. 말도 안되는 악한 자들에게 구원을 허락하시는 선하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막 1-5 나눔

바람과 바다도 예수님께 순종했습니다.
더러운 귀신들도 예수님을 알아보고 엎드려 절했습니다.
오직 인간들만 그들의 완악함으로 말미암아 보지못하고 듣지못하고 주님을 미워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서 <물러가시니>.. 이 말씀앞에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했어요.  예수님 나의 완악함 때문에 탄식하사 노하시고.. 물러가실수 밖에 없으셨던 수많은 순간들을 용서해주세요. 이런 나를 위해 탄식함으로 기도하시는 성령하나님.. 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순간에 사랑하시는 우리의 창조주.. 그 크신 사랑에 탄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경배합니다.. 
안식일이 너무나 소중해서 예수님을 도무지 알지 못했던 유대인들처럼, 나도 굳은 부분들이 많을줄 압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밀어낼 때가 많았을거 같아요.. 주님 깨우쳐주세요. 생각나고 알아지는 은혜를 허락해주세요. 

 

 

 

 

 

 

 

*막 6-10 나눔

제자들을 가르치시는 다정하신 내 주님의 목소리..
느린 학생들,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는 육의 존재들과 기꺼이 함께하시며 끊임없이 가르쳐주시고 훈련시켜 주시는 최고의 선생님이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몇가지 장면들을 오늘 특히나 주목하게 되었는데요.. 
1. 마가복음 6장에서 제자들을 훈련시키시는 장면이 나오는데 30절에서만 유독 그들을 <사도>라 부르시더라구요.. 찾아보니 마가복음 전체에서 제자들을 사도라고 부르시는 장면은 이 한 구절 뿐이었어요. 이유가 있을텐데... 다 깨달을순 없었지만, 주님의 가르침대로 잘 행하고 돌아온 제자들이 무척이나 이쁘고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하시며 수고했다.. 애썼다.. 고단했겠다.. 하시는 마음이 느껴졌어요. 사람낚는 어부로 부르신 자들이 부르심대로 충실하게 자라나려고 애쓰고 순종하는 모습을 기뻐하심을 보았습니다.. 

2.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는 고쳐달라는 간구를 드린 적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안수해주시길 간구했는데 예수님은 그 사람을 따로 데려가셨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조처를 취하며 하늘을 향해 탄식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탄식은 하나님만 들으실 수 있었습니다. <에바다>라 하시는 것도 하나님만 들으셨습니다. 다른 이는 없었고 병자는 귀머거리였으니까요.. 이 특이하리만치 남다른 고치심 속에 담긴 예수님의 마음을 더 알고 싶었어요.. 이 병의 악한 근원을 도려내시며 탄식하실수 밖에 없었던 내 주님의 사랑과 능력을 더 알고 싶었어요.. 그 현장에 있었던 귀머거리처럼, 나와 예수님 단 둘만의 시간... 그 시간속에 나를 위해 탄식하시고 고치시고 명령하시고 열어주시는 에바다의 시간을 사모합니다.. 더욱 힘써 지키겠습니다. 

3. 베드로가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하며 혼나는 장면에서... 예수님의 시선은 베드로가 아니라 제자들에게 향해 계셨다는 것을 오늘 처음 발견했어요. 그렇지요 주님... 베드로가 아니라 제가 혼나야 하는거죠(신나) 하나님의 일이 아니라 사람의 일, 사람의 도리.. 나의 판단.. 장로들의 전통.. 내가 죽어야 예수님을 온전히 쫓을수 있음을.. 예수님의 강렬한 시선을 느끼며 다시 한번 정신을 차립니다!

 

 

*막 11-16 나눔

빛이신 분..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분.. 흠도 없으신 분..
그 어떤 어둠도 감히 엄습하실수 없는 만왕의 왕께서 나를 위해 죽임 당하셨습니다. 가장 흉악한 죄인의 모습으로, 가장 처참하고 잔인하고 수치스러운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무화과나무에게 저주하셨던 예수님의 이야기가 저에겐 참 어려운 말씀이었어요.. 예수님 너무 시장하셔서 언짢으셨나 싶고 어려운 말씀이었는데, 예수님께 칭찬받는 두 렙돈 드린 과부와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드린 여자를 보며 작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이 과부와 여인은 예수님의 때를 잘 알지는 못했습니다. 그저 진심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며 최선으로 전부를 바쳤고, 이것이 예수님의 때와 합했습니다. 그러나 무화과는 예수님이 시장하신데, 무화과의 때가 아니라서 열매를 맺지 않았습니다. 

나의 때를 붙들고 있으면
예수님의 때를 보지 못할뿐더러 예수님의 때에 합할수 없음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저의 때를 잴때가 많은것 같아요. 지금은 타이밍이 좋지 않아, 지금 흘러가는 상황에서는 자연스럽지 않아.. 저는 이런 판단을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계산하고 재기보다 예수님을 최선으로 사랑하고 섬기는데 더 많은 에너지와 힘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예수님의 때에 합하여지는 은혜를 입기 원합니다. 나의 때를 버리고 주님께 전부를 드린 선배들처럼 자라나고 싶어요.. 말씀을 조명하시고 가르쳐주신 성령께서, 더욱 이끌어주시고 자라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눅 1-5장 통독 나눔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차례대로 써보냄..

이성적이고 세밀한 학문을 연구했던 의사 누가의 성정처럼 누가복음은 상세하고 객관적으로 기록된 것이 마태복음 마가복음과 비교됩니다. 그러나 그 내용은 이성적이지 않은(??표현방법이 부족하네요) 어떤 복음서보다 더 생생한 성령의 역사, 천사의 이야기, 영의 세계의 이야기가 가득한 것을 봅니다. 이것이 그 자체로 일어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성정으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해주신 믿음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어려운 일입니다. 

모든 것의 근원이신 하나님!
창조주 구원자 심판자 보혜사 이신 세분이시며 한분이신 하나님을 아는 것.. 그 분을 나의 구세주로 믿는 것... 이 일을 증언하는 것이 결코 사람으로서는 이룰수 없는 것임을 다시 한번 느껴요. 이것이 사실인것을 믿게 하시고, 매일 되새기게 하시는 은혜를 찬송드립니다. 첫사랑보다 더 깊고 진한 나중 사랑으로 매일 이끌어가시는 은혜를 찬양하며 감사함으로 기도합니다..

 

 

 

*눅 6-10 성경통독 나눔

너희가 떡을 주어라
너희에게는 허락되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두라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다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지속적으로 가르치시고 사랑하시는 장면들에 은혜와 감사가 넘칩니다. 특히나 이들을 <너희>라고 부르실때마다 마음이 찌르르 울렸어요. 

이 <너희>들을 부르시기 위해 밤을 새며 기도하신 나의 주님.. <너희>들도 여전히 죄인이고 미련한데, <너희>와 죄인을 철저히 구분하시는 말씀에서 큰 은혜를 받았어요. 

죄인들도 자기 사람들은 사랑하고 선대해.. 그 정도에 머무르겠니..?! 하시는 말씀 앞에 이제 나는 죄인이 아니라 용서받은 죄인, 예수님 만난 죄인인 것을.. 죄인 반대편에 있는 정체성을 받은 자인것을 기억하겠습니다. 은혜로 얻은 구원의 선물에 걸맞게.. 주님의 기대와 사랑과 용서를 입은 자답게.. 아빠닮은 딸답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할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눅 16-20

내가 죄인인 것을 알고
병자인 것을 알고
고침받고 사함받기를 구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풍족하고 주님께 바랄 것이 없는 자들.. 도리어 나를 높게 여기고 다른 이들보다 낫게 여기는 자들에게는 예수님의 은혜가 임할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 결과는 영원히 비참한 것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부족함과 문제때문에 때로는 아프고 괴롭지만, 그것없이는 주님을 찾지도 않고 구하지도 않는 노아의때 롯의때와 같은 인생임을 고백합니다. 부족하게 하시고 연약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죄인임을 알게 하시는 것이.. 정말 하늘로부터 주어진 지혜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음을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

아는 것이 없고 할수있는 것이 없기에 날마다 주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살게 하시니 감사해요.. 인도하시는 주님의 손길이 없으면 한발도 내딛을수 없는 인생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을 따르는 경험들이 더해질때마다.. 나는 무용하고 주님의 뜻만 영원하고 완전하심을 깨달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미련함을 아시고, 친절하신 손길로 이끄셔서 감사합니다. 그 끝에서 내 주님을 마주하기를 원합니다.. 

 

 

*요1-4장 나눔

매일 보는 하늘.. 낮을 비추는 해와 밤을 비추는 달과 별.. 몰아쳐오는 파도.. 쓸려가는 모래.. 바람.. 시간.. 땅속에 깊히 묻힌 역사와 문명들..  한없이 크고 끝없이 작은 모든 것의 시작에 우리 주님이 계셨습니다. 그분이 한명의 사람으로 오셔서 우리와 동등함을 입으시고 땅에 계셔 주셨습니다..  한 아기로 오셔서 사람으로 죽음과 부활을 이루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위대한 탄생과 죽음으로 우리는 죄사함과 영생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그 탄생과 죽음때문에 우리 주님은 업신여김을 당하셨습니다. 가장 큰 찬양의 제목이 멸시받으심을 주께 용서를 구합니다. 

사람들이 아무리 예수님을 멸시하고 비난하여도 예수님의 영광은 조금도 훼손되시지 않으십니다. 오직 그분은 모든 악함과 죄와 어둠을 높이 뛰어 넘으시는 사랑으로 우리를 비추실 뿐이십니다. 그 빛앞에 우리가 쥐고있는 어둠을 포기하고 주님의 너른품에 안기길 원하시고 기다리십니다. 그 어느 인생도 비할수없는.. 그 어떤 고귀함과 순결함으로도 다다를수 없는 사랑의 높은 차원에 우리 주님이 계십니다. 홀로 영광 받아 주십시오... 우리의 어떠함으로도 더할수 없고 감할수도 없는 주님의 존귀하심과 위대하심을 찬양 드립니다. 

피곤하고, 주리고, 비천한 중에도 아버지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시기 위해 행하신 예수님의 수고를 감사드립니다. 나의 오늘은 주님의 뜻에 합하였습니까.. 나의 시선은 주님과 같은 것을 보고 있습니까.. 나의 열심과 수고는 주님의 행하심에 방해되지는 않은가요.. 오늘도 나의 왕께 여쭈며 발앞에 엎드립니다. 

 

 

*요 5-8

사람들은 예수님의 표적에는 반응하고 집중하지만,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은 들리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해서는 순수한 궁금증이 아니라 시비를 걸고, 악한 의도를 가지고 물어왔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이런 태도에 집중치 않으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에 열중하셨습니다. 이런 자들을 차별하거나 배제하지 않으시고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하셨습니다. 

참 좋으신 나의 예수님.. 외로우셨을 공생애를 감사드려요. 당시에 공허한 외침처럼 주님을 믿고 따르는 이가 적었지만, 이 진리는 지금도 생생한 진리이시고 여전히 힘있고 능력이 있어서..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인생을 뒤바꿨습니다. 주님의 이 외침앞에 마음이 뜨겁게 불타 오릅니다. 주님께서 온 힘을 다해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의 손으로 지음받은 백성들이.. 고집스럽게 마귀 자녀로 살겠다고 버티고 반항하는 중에도.. 자비하심을 거두지 않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구원하시기로 계획하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따를 유일하신 왕, 내 아버지의 뜻이 더욱 이루시기를 구합니다. 예수님처럼 나의 뜻을 내려놓고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시도록 인내하고 희생하고 사랑하고 용서하고 섬길수 있기를 구합니다.. 

 

*요 9-16

예수님께서 얼마나 아버지를 사랑하시는지 알겠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기 위해  드린 희생과 인내가 아름다워요.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과 자녀된 관계를 맺을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고, 우리 안에 거하여 일체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신비가 너무나 놀라워요ㅜ..
예수님은 우리의 기쁨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자랑입니다.. 예수님 찬양 받아주세요..

 

*요 17-21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완전한 세상을 창조하셨고 아름다운 동산에 사람을 두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동산에서 범죄하였고 주님을 동산에서 잡히시게 하고 동산에 묻히시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참 기가 차실 노릇입니다.. 아버지 마음을 너무나 아프시게 했습니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는 것이 진짜 저의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우리를 포기하지 않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진리로 거룩함을 입도록 예수님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잡히시기 직전까지 우리를 위해 중보하신 주님.. 믿음없는 자들을 위해 손과 옆구리의 상처를 보이시는 주님.. 배반자들을 위해 상을 차리시는 나의 주님.. 예수님 사랑합니다. 

 

*행 1-5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아 우리에게 부어주심을 감사합니다. <각 사람>에게 임하신 성령님 감사합니다. 성령으로서만 가능한 증인의 일들을 능히 감당케 하심을 찬송합니다. 게바가 베드로로  변모되어 쓰임받았듯.. 우리 각 사람에게도 성령님의 중보와 가르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령의 권능을 드러내는 제자들 되도록 성장시켜 주세요.

 

*행 6-10

모략과 거짓말도
전통과 편견도
분노와 폭력도
죽음조차도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막을수 없었습니다. 할렐루야!!!
구원받은 이들에게 성령이 부어주시고.. 성령 충만을 입은 자들을 통해 아름다운 일을 행하신 존귀하고 높으신 하나님 찬양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살게 하시는 은혜를 감사합니다.. 지난 한 열흘간 성령님의 놀라우신 인도하심을 눈으로 목격하는 일들이 있었어요. 정말 작은 일인데, 얼마나 정확하고 놀랍게 역사하시는지 정말 찬양하고 찬양해도 부족하고.. 봐도봐도 신기할 따름이에요..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성령님의 이끄심을 더욱 원합니다. 조급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잠잠히 인도하심을 바랍니다.. 

 

*행 11-15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
좋은 말로 포장하고 돌려말해도, 혹은 말하지 않아도 하나님을 중심을 꿰뚫어 보십니다. 헤롯이 죽임당함도.. 엘루마가 맹인이 됨도.. 어떤 유대인들이 영생을 얻지 못함도 그 마음의 악함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믿을 만한 것이 그 마음에 있는 자들에게는 병고침과 성령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아버지, 우리의 마음은 참으로 거짓되고 변개합니다.  온갖 악하고 추한 것들이 가득합니다..우리 마음은 온갖 것이 일어나는 치열한 전쟁터입니다.. 그러나 믿음을 주신 그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의 마음이 성령하나님의 보좌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성령충만한 일꾼인 바울과 바나바조차 심히 다투고 나뉘었습니다.. 우리는 그런 연약한 자들인 것을 주님이 너무 잘 아시지요.. 용서해 주십시오.
제 마음의 제어권을 성령께 내어 드립니다. 제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감정과 계획이 아버지께로 향할수 있도록 마음의 할례를 행하여주세요.. 나의 감각이 더욱 예수님께 주파수를 맞추기 원해요. 훈련시켜 주세요. 더 가르쳐주세요. 

예루살렘 교회가 율법과 전통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행하심 앞에 고집부리지 않고 순복했던것처럼 저도 유연하게 해주세요. 쉽게 판단하고 결론내리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께 묻고.. 주님의 행하심을 보며 결정하는 사람이 되게하여 주십시오. 

 

*행 16-20

하나님의 사람들.. 성령의 사람들은 당당하고 품위가 있습이다. 두려울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깊은 옥에 갇혀 차꼬에 메인 중에도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결박과 환난이 기다려도 사명을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습니다. 

반면에 가련한 한 간수는 죄인들이 사라진 것을 보고 놀라 자결하려 하였습니다. 비열한 유대인들은 모략하고 시기하였습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대조적인지요.. 주님을 믿고 살아갈때 주시는  평강과 기쁨, 충만함으로 살아가는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요..

오늘도 감사드리며 찬양합니다.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 높임받아 주세요..

 

*행 21-24

크게 고발당한 중에.. 바울의 관심사와 하나님의 관심사가 일치하는 것을 봅니다. 안녕과 보호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것.. 바울을 부르신 부르심대로 충성되이 행하는 종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행 25-28

바울이 포악한 핍박자였을 때에.. 해보다 밝은 빛으로 주님을 만났을 그 때에.. 그 빛이 바울 뿐 아니라 함께있던 핍박자 동행들을 함께 비추셨다는 것이 새삼 새롭게 느껴져요. 그 동행중에 부름받은 것은 바울 뿐이었습니다. 주님께서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지 않으시고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셨습니다. <너희를> 부른다 하시지 않고 <너를> 부르셨습니다. 이 어찌 은혜가 아닐 수 있습니까... 동일한 포악한 무리가 함께 있는 중에 바울이 구원을 얻었습니다. 우리 가문 중에.. 가족 중에.. 이웃 중에.. <나>를 부르심도 동일하신 선물이며 은혜이며 특권입니다. 할렐루야!!! 바울이 모든 사람도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한것처럼, 우리도 동일한 간구를 드려야할 빚진 자들입니다. 담대하게 거침없이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한 바울처럼.. 저에게도 담대하고 거침없어야할 근거가 명확한 것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믿음 없는 자들은 남풍이 순하게 부니 닻을 감고 항해했고, 며칠간 풍랑이 멈추지 않으니 낙심에 빠졌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상황에 쉽게 만족하고 쉽게 낙망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매일의 삶이 말씀을 믿는 믿음을 표현하는 예배의 기회입니다. 눈앞에 것을 보고 일희일비하기보다, 하나님을 보고.. 말씀을 들으며.. 믿음으로 사는 삶.. 그 때에 주님을 거침없이 담대하게 전할수 있음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롬 1-16

죄에 대하여 죽은 자
하나님께 대하여 산 자
그리스도의 영과 함께하는 자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자
지체가 하나님의 무기로 쓰임받는 자,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상속자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

원함으로도 열심으로도 얻을 수 없고, 꿈꿔보지도 못했던 정체성을 주신 아빠 감사해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얻어서 완전히 새로운 존재가 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죽음에서 해방되고 영원을 바라게 하셔서 감사해요. 모든 것을 이길 수 있음은 주님의 사랑 덕분입니다.. 

 

*고전 1-12

하나님의 교회는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자격없는 자들을 불러주시고 갚을수 없는 죄과를 도말하시어, 몸된 교회로 세우시는 미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그 크기를 매일 가늠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주앞에 낮은 자일수밖에 없고, 도무지 얻지 못할 것을 값없이 얻은 자인 것을 매일 조명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어찌 찬양하지 않겠습니까.. 어찌 감사하지 않겠습니까.. 

보이기에 약한 지체를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주시어 고르게 하시고, 분쟁없게 하시고, 교회를 더욱 풍성하게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부여해주신 역할을 잘 감당하되, 서로 돌보고,  서로를 귀히 여기며 영혼들을 구하고 돌보고 사랑하고 치유하는 주님의 몸된 교회들이 더욱 서게 해주십시오.. 유럽의 교회들을 고쳐주십시오. 아프리카의 교회들이 토속문화에 물들지 않게 해주세요. 아시아의 교회들을 부흥케 하여 주십시오. 아메리카의 교회들에 더욱 능력과 사랑을 더해주세요.. 특별히 지하 교회들을 기억해주시고, 핍박받는 형제 자매들에게 주님의 영광을 보여주십시오.. 

 

*고전 13-16

성령이 이 땅에 불의 혀처럼 강림하시는 것을 처음 경험한 세대... 성령님이 누구신지 알지도 못하고 이해할수도 없었던 자들에게 오셔서 놀라운 자유와 권능을 허락하신 하나님 찬송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할례냐 무할례냐가 논쟁이 되고.. 율법의 얽매임에 갇혀 아들의 영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누리지 못하는 성도들이.. 우리 주님은 얼마나 안타깝고 또 답답하셨을지요..

주님 우리 안에도 이러한 갇힘과 얽매임들이 있습니다. 인식하지 못하는 것들도 많습니다. 주님 우리를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 성령하나님 우리를 덮어 주십시오.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들 되게하여 주십시오. 성령의 열매가 맺히게 하소서. 

 

 

 

 

*엡 1-3

하나님 저는 외인이였습니다. 이방인이였습니다. 십자가와 아무 상관없이 살아가던 죄인이었습니다. 이런 자에게 구원을 허락하시고 상속자로 부르시고, 지체가 되고, 약속에 참여하는 자, 성전으로 지어져가는 자라는 놀라운 정체성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저를 지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를 부르시기로 예정하여 주신 주권적인 자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불러주지 않으셨다면 어찌 살았을까요... 하나님 아버지를 알지 못한 공허하고 무의미했던 육적인 삶을 이제  과거가 되게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바울이 옥에 갇힌 중에서도, 조금의 어두움이나 눌림을 찾아볼 수 없고.. 이토록 자유하고 풍성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감동으로 임하신 이 말씀이 지식이 아니라 삶이었기 때문이겠지요.. 하나님 저도 그런 증인으로 성장하기 원해요..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케하여 주십시오. 나의 삶의 주님을 사랑하고 경험하고 함께하는 증거가 날마다 충만하고 차고 넘치게하여 주십시오.. 

 

 

*살후 1-3

막연한 미래의 어느 날이 아니라.. 진실로 속히 임할 그날의 때를 살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배도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 때에.. 시시각각 변하는 내 마음과 느낌, 감정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에 매여 있기를 간구드립니다. 멸망의 아들이 먼저 설 것을 가르쳐주시고.. 때를 아는 기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배도하지 않고 믿음을 지키고,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하여 주십시오. 나는 자격도 없고, 아무것도 아니지만...부르신 이가 미쁘시기에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겨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도행전의 역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시는 연말 시즌을 은혜로 누리고 있어요. 찬양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딤전 1-3

나를 준다니.. 
자기를 <대속물>로 주어 버린다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그리하신다니..

이 엄청난 진리 앞에,
정말 듣고 듣고 또 듣고..
이미 너무나 알고 있다고 생각한 이 경이로운 사실 앞에 감탄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 일을 감당하신 이가
하찮은 목숨이 아닌
창조주요 절대 주권자시요.. 죽음과 완전히 무관한 분이시라는 사실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주님앞에 고개 숙입니다. 주님앞에 무릎 꿇습니다. 경배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나의 왕.. 하나님 앞에서 나의 중보자가 되어주시며 탄원자가 되시는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허락하신 많은 정보들과 상황들 속에.. 얼마나 내 마음을 나의 왕께 드렸는지 되짚어 봅니다. 어제보다 더 주님을 기쁘시게 할수 있기를...오늘보다 내일 더 주님의 마음을 품을수 있기를... 죄인이 간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온전히 속한 인생될때까지 더욱 나를 받으시고 인도하소서..

 

 

*딤전 4-6

하나님! 나타나소서..
그 기약이 이르기를 기다립니다. 그 날이 오기까지 영생을 취하는 선택만 할수 있도록.. 매일 선한 싸움을 함써 싸우게 하소서. 악을 피하게 하소서.. 

 

*딤후 1-4

아버지의 말씀대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하나님 앞에 나를 드릴수 있길... 주인이 쓰시기 합한 그릇으로 준비될수 있길... 기도하며 묵상하였어요. 
그런데 3장으로 넘어가자 말세의 때의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제 모습이고 걸리는 것이 많은거에요.. 앞에서 드린 기도와 묵상이 참담하게 느껴지고, 그런 기도를 드릴 자격이 없는 자인것같은 참담함이 순간 몰려왔었어요. 그러나 주님이 주시는 마음은 낙심과 회한이 아니하, 진정한 회개요 통회하는 심령인 것을 성령님께서 기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전히 세상 사람같고, 내 안에 감추고싶은 더럽고 모자란 것들이 가득하지만.. 거룩하기를 구하고 아버지께 쓰임받기를 간구할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능력이 나를 덮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부르심이 행위대로가 아니요 은혜로 말미암은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딛/몬/히1-4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이 되게하시고 생명을 바쳐 우리를 형제삼으신 예수님.. 혈과 육의 한계안에 스스로를 가두고 이 땅에 오셔서 천사보다 못한 삶을 사시고 시험을 당하사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직접 체휼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주님께서 베푸신 희생과 인내와 사랑이 크고 크십니다. 나를 얻기 위해서 그렇게까지 하셨다는 것이.. 매일 새롭고 놀라워요. 예수님 감사해요. 말로 다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갚을 길은 더더욱 없어요. 거저받은 이 선물을 기뻐하고 누릴 뿐입니다.. 사랑합니다. 예수님.. 

한해를 보내며 주신 은혜들을 되짚어 보고 있어요. 쏜살같이 흘러간 시간속에 늘 함께하신 주님의 손길을 느낍니다. 감사할 제목들이 너무 많아요. 기대함으로 성탄과 새해를 기다립니다. 주님 오실 날이 가까워짐이 너무나 기쁩니다. 끝까지 이 믿음안에 붙어있을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마라나타!!!

 

*히 5-8

아들이면서도 고난으로 순종을 배우시고 온전하게 되심으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우리들의 거룩하고 완전하신 대제사장 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을 더욱 알아가는 지식을 주시고..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하늘보다 높으신 대제사장의 도움으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할수있는 자격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대제사장이시며 완전한 제물이 되신 어린양 예수님.. 예수님을 따르는 기쁘고 신비한 일상으로 나를 매일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을 따르지 않을 이유를 한개도 찾지 못하겠습니다.. 참 좋으신 나의 예수님.. 너무나 사랑합니다~~~~~~~♡♡♡

 

*히9-13

허다한 믿음의 증인들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와 같이 이 세상을 살아간 성도들이 믿음으로 선택한 수많은 현장들이 눈앞에 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우리 주님을 신실하게 우리를 돌보시며 믿는 자들에게 응답하시는 미쁘신 분이십니다.. 당신의 관심을 이 죄된 세상에서 끊지 않으시며, 모든 이들의 구원을 위하여 열심으로 역사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사는 것은 왜 이다지도 어려운지요.. 나그네로 본향을 바라는 선택에는 왜 이다지도 방해가 많은지요.. 아버지의 긍휼히 여기심을 주십시요.. 믿음없음을 용서하시고 더 믿음으로 설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약 1-5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 
예수님의 육의 형제인 야고보.. 그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고 믿음으로 고백하고 있는데, 주님을 믿지 못할자가 누구일까요!!! 야고보의 이 고백이 얼마나 큰 증거인지요.. 야고보서를 우리에게 허락하신 여호와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한다는 인사말이 얼마나 가슴이 울렸던지요. 형제들아! 외치는 그의 음성이 들리는 것만 같았어요. 흩어져있는 교회들, 흩어질 수 밖에 없는 핍박속에서 교회들이 이 서신을 돌려 읽으며 눈물로 감격하고 한구절 한구절 새기며 다짐했을 장면들을 떠올리며, 교회를 향하신 우리 주님의 사랑을 찬송드립니다. 첫번째 권면이 <시험을 기쁘게 여기라>인 것이 참 뭐랄까.. 여러가지 복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세속에 물들수 없는 교회의 순수한 정체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록 용서받았으나 죄인들의 모임이기에 여러 시험과 의심과 불신앙과 교만과 욕심에 표류할수 밖에 없는 교회들.. 흩어진 형제들을 향한 사랑과 반드시 승리하기를 바라는 소망이 야고보서에 가득했어요.. 

우리를 응원하시는 하나님!
악을 피하고 죄를 다스리며
반드시 승리의 면류관 받는 자리에 우리를 세우고자 하시는.. 정의의 입법자이자 심판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최후 그 날까지 주님 인도하여 주십시오. 우리 생명을 거두시는 그날까지 믿음으로 더욱 믿음으로 이끌어 주십시오..

 

*벧전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