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수업 발표 8/12 6am.]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Dum vita est, spes est
1. 저자의 경험담
(1) 지쳐있을 때 편지 보내주는 친구가 있는데, 절망에 앞에서 신(하나님)과의 대화를 담은 싯구를 받았는데 개공감한다는 내용.
(2) 절망때 사탕을 받아도 일시적인데, 이 사이클이 반복되다가 어느 순간 하나님을 공격하며 죽음을 선택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기도 한다는 고백.
(3) 결론은 "아뇨. 하나님은 저를 배신하지 않았어요. 그저 그의 시간과 나의 시간이 달랐을 뿐입니다"라고 말함. 유한과 영원의 간극을 이야기함.
2. 자신의 경험담을 일반화 하기 위한 예화들 - 역사, 라틴어 문구
(1) 독립운동중 고통&죽음 but 나중에 결국 독립함.
(2) 라틴어 문구들 제공
Dum vita est, spes est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Dum spiro, spero (숨 쉬는 동안 나는 희망한다).
Dum vivimus, speramus (살아있는 동안, 우리는 희망한다).
(3) 라틴어 단어 제공
spes 희망, 기대하고 바란다 > speh-s (유럽어)
desperatio 절망, 희망이 거두어진 것 => desperation (영어)
3. 자신의 경험담으로 부터 한단계 더 생각 진전
(1) 희망을 말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삶이다.
(2) 저자의 자살충동 경험담
Letum non ominia finit (죽음이 모든 것을 끝내지 않는다).
Dum vita est, spes est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3) 명제화 하기 위한 예시들: 스승이 죽어도 기술이 끝나지 않는다/ 독립투사가 죽어도 독립운동이 끝나지 않는다
(4) 그러므로 (처음 명제) "나의 시간과 하나님의 시간은 다르다." 다른 말로, "인간은 영원에서 와서 유한을 살다 영원으로 돌아간다"
(5) (더 쉬운 말로) 지금, 여기에서의 고통은 신의 시간에서 보면 한 점과 같다.
4. 이상을 종합하며 결론 지음
(1) 삶이 희망이다 (죽음의 상황에서 삶을 선택할 줄 아는 것이 희망이다).
(2) 희망이 있는 것 자체가 희망이다.
(3) 인용구
"내가 책의 저자라면, 나는 사람들의 다양한 죽음을 기록하고 또 논평할 것이다.
죽음을 가르치는 사람은 동시에 삶도 가르쳐야 할 것이다"
-미셸 드 몽테뉴, 수상록중
(4) 희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죽음에 초월적 자세를 가졌다는 뜻이다.
5. 28장을 읽으며 느낀 점
(1) 장황한 논리와 미사어구를 사용해서 진리 스러운 비진리를 말하는데 심신이 불편한 느낌.
(2) 맛집을 소개받은 친구따라 들어가보니, 요리 장인이 있고, 모두들 맛있게 먹고 있는데, 나만 음식물 쓰레기 씹고 있는 느낌.
(3) 죽음과 생명에 대한 관점, 유한과 영원에 대한 관점은 맞으나, 이들의 관계를 기능케 하는 능력은 빼고, 마치 흐르는 바람에 정신을 맡긴다면 모든것이 해결 될 것처럼 설득하고 있는 내용을 듣고 있자니 속이 메스꺼움.
(4) 계속 "능력"과 "생명력" 그리고 "진리"라는 단어들이 떠오름. 진짜 능력을 갖고 비진리와 죽음을 죄다 단칼에 갈라버리는 소명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분노 추진력에 의해 솟아 올랐음.
(5) 교묘한 거짓말을 가르며 살기에는 나는 아직 실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느꼈음.
(6) 실행안: 기본으로 돌아가서 재시작해야겠음. 내공을 다져야겠음. 다시 하루 3번, 하나님 앞에서 기도로 멈추는 시간부터 시작해야겠음.
마9:29를 다시 암송하며 기도 내공부터 재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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