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8장은 전주 일정으로 핸폰으로 아래와 같이 작성했음)
오늘 말씀은 출18장,
장인어른 이드로(미디안제사장)이 합류하는모습.
그 내용은..
Step1.나눔:
하나님역사를 본것에대해 모세가 간증~간증듣고 이드로가 하나님을 "이제 알았도다!"하며 찬양 ~ 이드로가 희생 제물들준비 ~ 함께 제사와 식사교제.
Step2. 장로역할로 동역:
모세가 일일이 사람들 상담하는모습 ~ 이에대한 이드로의 조언과 모세의 수납
이를보며 교회의 외부인이 내부인 리더십에 조인되는 단계를보게됨
그래서 고민중하나였던 목사리더십조인,
특히 행정력있는 이드로와같은 장로 역할의 외부유입방법에대해 생각해보게됨.
(그리고 이어서 오늘 19장 말씀)
1. 챕터 요약
출애굽 후 3개월,
시내광야에 도달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빽빽한 구름중에 임하셔서
말씀을 주시며,
이스라엘을 성결케 하셨다.
2. 하나님이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1) 광야에서 만나자
출애굽 3개월. 겪어야 할 모든 일을 다 겪은 후였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분의 구원 목적이 무엇인지 다 알게 된 후였다.
이제 하나님은 광야에서 밀회의 언어로 말씀 해 주고 계셨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출19:5-6)
(סְגֻלָּה֙)"내 소유"(세굴라=보석, 보배, 특별한 재산, 가치......)는 사람에게 쓸 경우 밀회의 언어였다.
하나님이 사랑으로 속삭이셨다.
광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너는 나의 "세굴라"다라고 속삭이시기 위함이었다.
광야는 밀회하기 좋은 장소다.
속삭임은 광야에서 잘 들린다.
서로에게 서로뿐인 곳이라서 그렇다.
나도 영적 광야로 들어가야겠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아무것도 없는 곳으로 가야겠다.
오늘 일정은 두개다.
그 사이에 나는 영적 광야로 들어가 홀로 하나님의 "세굴라"속삭임을 들어야겠다.
산책기도를 해야겠다.
기도와 묵상을 위해 홀로 있는 시간을 떼어놔야겠다.
(2) 두려우신 하나님임을 기억하라.
"세굴라," 그 사랑의 속삭임에 반전이 있었다.
사랑으로 다가오신다는 것을 빌미로 함부로 행하면 큰일이었다.
너는 백성을 위하여 주위에 경계를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경계를 침범하지 말지니 산을 침범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 (출 19:12)
나는 이 구절을 읽을 때,
"접근금지"표지판이 떠올랐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라서
함부로 가까이 가면
죄인은 죽임을 당하게 된다.
그런데, 하나님은 거룩하신 자기 자신에게로
죄인들을 불러들이고 계셨다.
하나님과 공존하면서도 죽지 않도록 "성결"이라는 방법을 알려 주셨다 (출 19:10)
하나님은 나도 "세굴라"로 부르셨다.
하나님은 하나님 당신의 전부를 다 주신 사랑으로 내게 오셨고, 인생과 사역의 광야로 불러내셔서 따로 밀회의 언어로 속삭이실 정도로 나를 가깝게 여기시며 사랑하신다.
그러나 그 앞에 제대로 반응하려면, 나도 두려워 할 줄 알아야 한다.
"세굴라"로 존재하며 하나님께 가까이 달려 나갈때는 하나님을 만만히 여기며 예수충만으로 성결함없이 다가가면 큰일 난다.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죽음의 두려움으로 받는 것이다.
예수 복음은 죽음의 두려움으로 받는 것이다.
두려움에 대한 올바른 태도가 무엇인지를 하나님은 이미 말씀으로 알려 주셨다.
그것은 "성결"이다.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출 19:10)
"성결"은 예수 십자가 복음을 통해 이뤄진 "하나님의 의"이고,
이것을 내 안에 유지하는 길은
성령충만, 자기 부인, 자기 십자가 지기이다.
구약 백성들이 하나님의 "세굴라"밀회의 속삭임에 응해서 광야에 머무를 때, 먼저 "성결"해야 했던 것을 기억해야겠다.
나도 하나님이 내게 입혀 주신 의의 옷, 예수 복음 신앙을 더욱 깨끗하게 해야겠다.
로마서 13: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요한계시록 19: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루틴 > 아침만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묵상일기_출애굽기22장_너희는 내게 거룩하라 (0) | 2023.09.21 |
---|---|
아침묵상일기_출20,21장_나의 우상은 자기애 (0) | 2023.09.20 |
아침묵상일기_출17장_왔다 갔다를 그만하라 (1) | 2023.09.16 |
아침묵상일기_출애굽기16장_은혜 안에는 법이 있다. (0) | 2023.09.15 |
예교모 섬김이 모임 - 오전 9/14@화성 (0) | 2023.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