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위기 1장 내용: 번제
성막에서 하나님께 어떻게 제사 하는지에 대한 말씀의 시작이다.
제사 실행의 첫번째 내용인 "번제"가 나온다.
2. 하나님이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1) 네게는 특권이 있다.
출애굽기가 성막 제작으로 끝난 직후, 레위기가 번제로 시작된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레 1:2)
번제를 바칠 수 있는 사람은 회중 "누구든지"였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롬 10:13)
나도 예수 안에서, 그 "누구든지"에 포함되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특권을 나도 받았다.
(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레 1:3)
번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도록 드려야 하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번제와 같이 온전히 자신을 드렸다.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10:10)
하나님께 드려진 예수님과 함께 나도 십자가에서 죽었다. 그리고 예수 생명으로 다시 살아 "산 제물"로 오늘도 하나님 앞에 죽어 산다.
하나님께 기쁘게 드려진 산 제물이 되어야겠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 12:1)
(3) 너를 위해 네가 예배하라.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번제물 바치는 방법은 모두 예배자가 스스로, 직접 수행해야 했다.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그는 또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레 3:4-6)
번제물 머리에 안수하기,
번제물을 죽이기,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뜨기,
이 일들을 모두 번제물을 끌고 나온 예배자가 직접 했다.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리는 일을 했다.
나도 예수님을 통해 "산 제물"로 내 몸을 하나님 앞에 가져가서 온전히 예배하는 일을 직접 해야 한다.
(4) 정결케 하라.
제사장들은 피 뿌리는 것 외에 정결케 하는 역할도 했다.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제단 위에 불을 붙이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레 1:7-9)
예수님이 제물이시고, 그 안에서 나도 산 제물이다 (롬 12:1).
또한 예수님이 진정한 제사장이시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히 4:14)
제사장 되신 예수께서 나를 정결케 하셨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1:3)
정결케 하시는 예수님께 산제물된 내 몸을 맡겨 드리는 것이 정결케 하라는 말씀에 대한 순종 방식이다.
오늘도 내 몸의 주관자는 예수시다.
(5) No excuse
예배에 가난한 자도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만일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이 새의 번제이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로 예물을 드릴 것이요 (레 1:14)
수송아지가 없다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로도 예배할 수 있었다.
예배에 익스큐즈는 없다.
내가 할수 있는것으로 하나님을 섬기면 된다.
지금 내게는 무엇이 있는가?
당장 내 가족이 있다.
나는 그들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진정성 있는 예배자가 된다.
그들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다른말로, 그들을 하나님께 보내는 것이다.
예수님을 가족에게도 알리고 전하고 따르고 지키고 행하게 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나는 당장 내게 있는 것들로 하나님을 예배해야겠다.
(6)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라.
"...이는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라는 구절이 반복되고 있다.
예배는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로 드리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 향기가 되고 싶다.
기도
하루를 시작하며, 말씀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예배의 특권을 사용할 줄 아는 믿음과 지혜와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내 몸을 정결케 하시는 예수께 내 몸을 온전히 의탁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제게 맡기신 것들로 하나님을 예배할 줄 아는 지혜와 능력도 주옵소서.
그리고 전쟁 소식을 들으며 우석이형이 염려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의 손을 펼치사 그에게 평강과 돌파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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