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롬8:15)
예진/ 예나 - "아빠!!"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1:12)
1. "양자"란 무엇인가?
신약 계급 설명
(1) 주인,
(2) 노예,
(3) 일꾼 - 포도원 일꾼의 비유 (마20장)
(4) 청지기 - 달란트 비유 (마25장)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마25:25)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마25:30)
청지기: 주인과의 관계 - 책임 - 신뢰관계 형성 후 "양자" 가능.
2. 종은 왜 무서워 하는가?
"종의 영"
예) 노예 근성 - 장사의 3단계 예.
예) 군대 - 내 몸을 내 맘대로 할 수 없음.
(1) 종은 주인에게 종속되어있어서 무섭다.
(2) 종은 주인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무섭다.
(3) 종은 수준에 따라 심판을 받기 때문에 무섭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로마서 3:20)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롬6:23)
3. 나의 주인은 누구인가?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노예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롬6:6)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롬6:13)
우리가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로다
(롬14:8)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롬6:11-13)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롬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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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
(1) 시대상: 예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의 등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가져왔다.
사람들이 기대했던 메시아상과 너무 달랐기 때문이었다.
실제가 내가 기대한 것과 다를 때 우리는 혼란을 느낀다.
예) 정치적 왕 VS 고난과 섬김의 왕
예) 기적과 이적으로 신약의 만나 VS 군중을 흩고 떠나심.
예) 성전을 통한 선민사상 VS 성전을 강도의 소굴이라 혼내심.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질문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2)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
가만히 보니까 예수님은 죄인들과 자꾸 식사하시고, 죄인들에게 말씀을 자꾸 전하신다.
복음의 말씀을 스스로 의인이라고 믿는 유대인들에게 전하시기보다,
스스로 죄인이라고 여기는 세리와 창녀같은 죄인들에게 전하신다.
유대인들은 이런점이 너무너무 못마땅했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다.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눅15:1-2)
스스로 깨끗하다 생각하고,
스스로 의인이라 생각하고,
스스로 대단한 종교인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의 기대는
‘메시아라면 내게 복음을 전해 주어야지!’ 였다.
그 기대를 저버리자,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커녕,
오히려 예수님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다.
예수님이 메시아일 수 없다고 생각했다.
2. 누가복음 15장에 등장하는 비유들
그런 상황에서 예수님은 3가지 비유 스토리를 들려주신다.
자신이 남들보다 더 의인이라고 믿으며,
죄인들에게 복음의 소식을 전하시는 예수님을 못마땅해 하는 사람들에게
3가지 스토리를 들려 주신다.
자, 그 3가지 스토리를 하나씩 살펴 보자.
(1) 잃었다 찾은 양.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을 키웠다.
양은 단순한 가축이 아니었다.
주로 집 안에서 키웠다.
오늘날로 말하자면, 가축인 동시에, 애완동물처럼 애정을 주고 키운 동물들이다.
위험을 무릎쓰고 생명을 지켜주었던 짐승들이다.
예수님은 100마리 양을 키우는 한 사람의 스토리를 비유로 설명하신다.
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5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눅15:3-7).
(스토리 텔링 후)
목자는 결국, 잃었다 찾은 양 때문에 기뻐하며 파티를 열어 축하했다.
(2) 잃었다 찾은 드라크마
그 다음 스토리는 잃었다 찾은 드라크마 스토리이다.
이 역시, 잃었다 찾은 드라크마 때문에 기뻐하며 파티를 열어 함께 축하한다는 스토리다.
이 비유를 잘 이해하려면 당시 이스라엘 결혼 풍습을 알 필요가 있다.
당시 신랑의 아버지가 먼저 신부감을 점찍은 후, 먼저 지참금을 들고 그 여자를 찾아갔다.
그리고 신부와 신부의 아버지에게 그 지참금을 전달했다.
신부의 아버지는 지참금을 받았고,
신부는 패물 - 10 드라크마로 구성된 하나의 패물을 받았다.
그러면 약혼이 이뤄진 것이었다.
그리고 신랑의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갔는데, 오늘날과 너무너무 다른 점은 결혼식 날짜에 대한 어떤 정보도 없다는 것이었다.
결혼식 날은 신랑의 아버지만 알고 있다.
신부도 신부의 부모도 심지어 신랑도 모르고 있었다.
신부는 결혼식까지 순결을 지키며 결혼에 맞게 스스로를 구별하며 준비할 책임이있었다.
이윽고 신랑 아버지가 준비한 결혼식 날짜가 되면 신랑을 시켜 신부를 데려오게 했다.
신부의 마을 입구에 도착하면 신랑과 신랑의 친구들이 나팔을 분다.
그러면 신부가 그날이 결혼식 날인것을 알고 신랑을 맞으러 나와 결혼식을 하게 된다.
이때 신부는 이미 준비하고 있어야 했을 뿐 아니라, 패물로 신랑아버지가 주고갔던 10드라크마를 온전히 잘 들고 나왔어야 했다.
만약, 그 중 하나라도 빼먹었다든지 잃었다든지 하면, 그것은 신부의 자질에 큰 문제가 된다.
그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예수님의 비유를 보라.
8 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9 또 찾아낸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눅15:8-10)
얼마나 얼마나 기뻤겠는가?
잃어버리면 신부의 자질에 큰 문제가 생겨서 큰일났었는데… 그것을 다시 찾았으니 얼마나 얼마나 기뻤겠는가?
다시 말하지만, 이 역시, 잃었다 찾은 드라크마 때문에 기뻐하며 파티를 열어 함께 축하한다는 스토리다.
그러니까,
잃었다 되찾은 양 한마리 때문에 모두와 함께 기뻐한다는 스토리에 이어,
잃었다 되찾은 드라크마 한개 때문에 모두와 함께 기뻐한다는 스토리다.
문제는 그 다음 비유다.
그 유명한 탕자의 비유다.
탕자를 잃었다 되찾았는데, 그래서 아버지는 너무너무 기쁜데… 정작 첫째 아들은 그것을 아버지와 함께 기뻐하지 않는다는 스토리다.
본문을 보자.
(3) 잃었다 찾은 아들 스토리
(한절씩 읽어가며 스토리 텔링)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3. 적용&기도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가?
잃어버린 가축 한마리 찾은 것을 기뻐하는 목자의 마음도
공감이 가서 함께 기뻐할 수 있었다.
잃어버린 드라크마 하나 찾은 것을 기뻐하는 예비신부의 마음도
공감이 가서 함께 기뻐할 수 있었다.
하물며, 잃은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의 마음은 왜 몰라주는가?
예) 가끔 우유곽에 붙어있는 실종신고 사진을 보며 가슴이 메어진다.
나도 아빠라서 그 마음 짐작이 간다.
자식 잃은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가?
다시 말해서,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가?
그 영혼 되찾았을 때의 아버지 하나님의 기쁨을 아는가?
성경은 그 기쁨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한다.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구원자 하나님의 속성을 보라. => "아버지"시다.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옛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하셨거늘” (사63:16).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1:12)
구원하신다.
아버지가 잃어버린 아들을 대하듯, 우리를 구원하신다.
(1)
만약 당신이 둘째 아들, 탕자라면, 그 아버지의 마음 기억하며 지금 돌아오라.
“나 지금 집으로 돌아갑니다.”라고 외치며 기도하며 회개하며 지금 돌아가자!
돌아가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지금 결단하고 돌아가자.
탕자의 "품꾼 회개"기억하라.
아버지 집에서 누렸던 은혜와 축복들을 기억하라.
돌아가면 된다.
회개하면 된다.
지금 함께 기도로 회개하며 돌아가자.
(2)
효도는 어렵지 않다.
아버지 기뻐하는 것 함께 기뻐하면 그걸로 된다.
"못난 자식 떡 하나 더 준다"
왜?
아버지라서 그렇다. 사랑해서 그렇다.
잘난 자식보다 못난 자식이 더 맘에 걸리는 것은 아버지의 정상적인 사랑이다.
그런 아빠 마음 알아주는 자녀가 되자.
만약 당신이 첫째 아들이라면, 잃어버린 다른 아들 돌아왔을 때, 아버지의 마음 공감하며 함께 파티를 여는 자식 되자. 아버지 기뻐하시는 것 함께 기뻐하는 자식 되자.
나는 언제 가장 기쁜가?
영혼이 자라나는 것을 기뻐하는 성도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
영혼이 돌아오는 것을 기뻐하는 성도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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