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다 생각나서, 동네 빵집도 곧 오픈해요.
오늘은 실내 페인트칠 해요.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
태국에 김선교사님(신대원 동기)이 계셔요.
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현지인들을 훈련시켜
아시아 내륙 각국으로 파송하려는 목적으로
치앙마이에 선교본부개척 사역 들어가셨어요.
2년동안 자리잡고, 본부개척 요원 3가정 추가 투입되었어요.
그리고 1년.
개척 팀 리더십 선교사님 한분이
지난 여름 댕기열로 병원에서 1달내 고통받다 돌아가셨어요.
그리고 또 얼마후, 김선교사님 파송교회가
갑자기 문 닫게 되면서 후원이 모두 끊겼어요.
제가 김선교사님께 그랬어요.
한국 복귀해서 함께 웨이처치 사역하자 했어요.
그랬더니 자기 소명이 그게 아니라며
안온대요.
거기 있는대요.
리더십 해체위기에
후원 다 끊겼는데
그냥 거기서 하던 대로 계속 사역 한대요.
사랑하는 선교사님이라 맘이 많이 쓰였어요.
더욱 기도했어요.
그러다 생각났어요.
태국에 "커피숍+빵집+여행사"합쳐진
사업체를 하나 만들어 드릴 수 있다면,
너무너무 좋겠다 싶었어요!
김선교사님이 애쓰고 있는 선교전략,
전도해서 끌어들이기 전략을 뒤집어서,
전도해서 훈련해서 또 다른 인근 민족들로 파송하기 전략 말인데요...
이거 완전, 웨이처치잖아요!!
그러고보면, 김선교사님만의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그곳의 문제는 오늘 우리 웨이처치의 문제예요.
교회론적으로도 선교론적으로도
bi-vocational pastors를 키워야 하는 시대가 되었어요.
선교적 교회를 하는 우리는 더욱 앞서서 이 일을 해야 해요.
선교적 교회와 선교적 사업체를 분간 할수 없게 만드는
목사이며 선교사이며 동시에 사업가인 사람들의 필요가
국내외에 넘치고 넘쳐요.
선교지에 넘치고 넘쳐요.
웨이처치 같은 "선교적 교회개척"들을 진행할 때,
선교 거점으로 쓸 사업체들을 세우고
그들을 연결해야겠어요.
이 일을 위해,
제가 먼저 변해야겠어요.
특히 부&사업영역의 문외한인 제가 먼저
이것 저것 경험하며
지혜와 기술을 연마해야 하겠어요~~~
기도제목 짧게 나누려다 길어졌네요.
결론은: 다음과 같이 함께 기도하자는 거예요.
*무엇을? =>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계정복!"
*누가? =>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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