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세는 어떻게 신명기 설교자가 되었는가?
-신명기이야기.
(1단계) 부르심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출3:10.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는 것
불붙은 떨기나무 아래서 하나님이 소명을 주심.
처음에 모세는 이 소명에 응하지 않았다.
순종은 커녕 의심과 완곡한 거절로 가득했다.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출3:11.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출4:1).
하나님이 직접 부르셨다. 그럼에도 모세는 그분을 믿지 않았다.
근거는 자신의 실력이 출애굽 구원의 일에 걸맞지 않다는 것이었다.
모세 역시 처음에는 하나님보다 자기 자신의 초라한 현실에 더 집중했다. 불신이나 다름 없었다.
급기야 하나님께서는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거절 할 수 없는 확실한 능력마저 주셨다 출3:5-4:9.
그럼에도 모세 역시 뜻을 굽히지 않았다.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오 주여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 (출4:10-13).
지나치게 불완전하고 초라하며 수동적이다. 그의 마음은 불신으로 가득하다. 게다가 고집스럽다.
=> 나의 부르심은 무엇인가?
(2단계) 동행
두번째 단계는 부르신 분과 함께 있는 것.
모세는 80년간 도망자 신세였다. 그런 인생에 만족을 느끼며 좋아했을리 없다. 죽지 못해 살아왔던 인생이었다. 그런 모세에게 기회가 왔다. 하나님이 열어주시는 새 길로 가는 길이 열렸다. 그저 “예”라고 대답하면 될 일이었다. 그럼에도 근근히 이도저도 아닌 삶을 살았던 것이 더 익숙했다.
이때의 모세는 우리와 닮았다. 새 생명으로 나가는 것 보다는 익숙한 것을 택했다. 불편하고 의미 없으며 죽어가는 인생일찌언정 해오던 대로 해나가는 것을 더 좋아한다. 순종보다 불순종을, 능력보다 무능력을, 소명의 길 보다는 이를 피하는 쪽을 선택한다. 소망없는 인생이다.
다행히도 부르신 분이 그를 책임지신다. 하나님의 동행이 지속되면 소명자가 만들어진다. 하나님이 소망없던 모세와 동행하셨다. 적시 적소에 필요한 사람을 보내셨고, 파라오 앞에서도 이집트 전역에서도 능력과 이적으로 함께 하셨다 출5:1-13:22.
만년설 녹은 물이 흘러내리면 저지대의 물도 차고 맑아진다. 하나님의 동행을 통해 모세는 서서히 바뀌었다.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지속 경험하면서 80년 인생에 대한 관점도 재정렬되었다. 소명을 주신분이 어떤 분이신지를 체험하자 모세 역시 생각과 태도를 바꾸게 되었다.
=> 하나님과 함께 나누는 밀회와 동행이 있는가? 그것은 어떤 것인가?
(3단계) 공동체
세번째 단계는 공동체성.
하나님이 맡기신 사람들과의 동질감을 배우는 단계.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고전10:1-4)
공동체 - 동일시.
광야에 선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이스라엘을 자신과 동일시.
깊은 우물 하나 파서 간신히 물 한바가지 끌어올리던 광야였다. 생명력도 근근한 사막으로 들어갔다. 죽다 산 인생들이 죽을 곳으로 들어갔다. 목숨을 걸고 그들은 하나였다.
그들은 처음의 모세만큼이나 하나님을 믿지 않았음.
그들은 당시의 파라오 만큼이나 목이 곧은 자들.
그러나 이들의 리더십 모세는 이미 하나님과 먼저 만나며 통과했던 일들.
이제는 도망자 신세도 아니고, 역전된 생명력으로 세상을 뒤집어 엎은 능력자가 되어 사람들 앞에 섰다.
남다른 생명력의 소유자가 이스라엘과 삶과 죽음의 공동의식을 가졌다.
=>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나는 그들과 어떻게 함께하고 있는가?
(4) 인내
네번째 단계는 공동체를 참고 견디는 단계.
불평을 듣는 것은 고통.
10개의 재앙도, 갈라진 홍해도, 구름기둥과 불기둥도 아무 소용 없었다.
공동체가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
그분을 따르기는 커녕 알려는 시도도 없었다.
그저 자기 목숨 부지할 생각에 급급했다.
거대한 생명력을 목도한 모세는, 그보다 자신의 결핌을 더 크게 보는 사람들때문에 괴로웠다.
모세의 소원은 날로 커갔다.
저녁이 되면 너희가 여호와께서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을 알 것이요 출16:6.
사람들이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제대로 알았으면 싶었다. 그러나 이 소원은 이뤄지지 않았다.
사람들은 매번 하나님을 불평했다. 구원자를 멀리했다.
모세는 마음이 상했다.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거니와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곧 생명 나무니라 (잠13:12)
상한 만큼 더 간절해졌다.
이끌고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더 알게 되기를 자기 목숨을 걸고 바랬다.
사람들이 불평한다고 이제와서 그들을 나몰라라 할 수 없었다.
참고 또 참았다. 그 과정에서 모세는 더욱 바뀌었다.
인내는 살리는 기도자를 만드는 훈련과정이 되었다.
=> 내가 지금 교회를 위해 참고 견디는 것들은 어떤것인가?
(5) 온유
마지막 단계는 새로운 성품이 마음에 자리잡는 단계.
예) 구조대원 - 불에도 물에도 뛰어들어야 함. 혹독한 상황을 마다않고 달려드는 사람들. 살려야 하는 사람들에게로 나가려면 자기 목숨도 위협받는다. 그럼에도 이를 마다하지 않고 살리러 들어간다.
남다른 소명의식
자신의 생존을 뛰어넘어 누군가를 구하려는 태도.
그중 대표적인 태도가 “온유함"
민수기 12: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아나우-괴롭힘을 당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그렇다면......
1. 나의 부르심은 무엇인가?
(1) 아내
(2) 이전에 없던 교회의 탄생.
(3) 100만명
(4) 철가루와 자석 그림
(5) 낙타 흥정
2. 하나님과 함께 나누는 밀회와 동행이 있는가? 그것은 어떤 것인가?
(1) 가족을 쳐다보는 시간
(2) 자전거 타임
(3) 개인 기도시간
(4) 사람들의 성장을 보는 시간
(5) 글 쓰는 시간 (내가 할 말이 있다)
3.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나는 그들과 어떻게 함께하고 있는가?
(1) 함께 울고 함께 웃고
(2) 함께 식사하고싶다
4. 내가 지금 교회를 위해 참고 견디는 것들은 어떤 것인가?
(1) 기다림
(2)
3. 다음 주 설교 노트 준비 점검
신8:1-20
Part1.도입.
인사말, 설교를 하게 된 배경이나 이유, 설교 개요 등을 적어보세요
Part2.본문 이야기
본문을 설명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 혹은 인물 등을 적어보세요.
Part3. 의미 부여
본문이 오늘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를 적어 주세요.
Part4. 적용/기도제목
본문을 가지고 당신의 교회 공동체가 어떻게 실행했으면 좋겠는지 적어 주세요.
4. 기타: Q&A/ 광고/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