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가정예배 "하나님을 부르는 사람들" (사55:1-8)

1. 도입

옛날에 구약시대에 유대인들은 잘못된 믿음이 있었어요.

그들은 성전이 있기 때문에 자신들은 잘먹고 잘 살꺼라고 믿었어요. 

하지만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믿는 것은 우상숭배이고 

하나님이 매우 싫어하시는 행동입니다. 

 

하나님은 유대인들의 우상을 직접 제거하셨어요. 

"바벨론"이라는 나라가 쳐들어와서 나라가 다 망해버렸어요. 

물론 성전도 다 빼앗겨버렸어요. 

유대인들은 실망이 컸어요. 

하지만 여전히 정신차리지 못했어요.

또 다른 우상을 찾아 섬겼어요.

 

급기야 하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호소하셨어요!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하나님을 "찾으라!"

하나님을 "부르라!"

 

오늘은 이 호소들을

한번 가족과 함께 읽어볼까요~?

 

2. 본문

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4 보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으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았나니
5 보라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로 달려올 것은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음이니라 이는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
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55:1-8)

 

 

3. 가족들과 이야기 해요

1절.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여기 나오는 "물", "포도주", "젖"은 모두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은혜를 뜻해요. 

질문이 두개 있어요. 

1절에 의하면 

(1) 하나님의 은혜를 사갈수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2) 하나님의 은혜는 얼마에 살 수 있나요?

 

맞아요. 

하나님의 은혜는 그 은혜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게다가 공짜예요. 

 

여기서 기억할 것은,

싸구려라서 공짜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예요. 

오히려, 너무 비싸서 공짜예요. 

하나님의 은혜는 너무 너무 비싼 것이라서

진짜로 돈내고 사려 들면,

어떤 부자도 살 수 없거든요.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은혜를 주고싶으셨고, 

결국 우리가 가격을 내지 않아도

거저 받을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우리 가정에서도 

단지 구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하나님의 은혜를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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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지 않아요.

그 대신 하나님의 은혜랑 비교할 수 없는것들, 별거 아닌것들에 가격을 지불하고 있었어요. 

2절에 이렇게 나와요. 

2절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2절에 나오는 양식은 생명을 뜻해요.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의 은혜예요.

진짜 생명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셔요. 

다음 구절도 함께 읽어보아요.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요일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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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절에 의하면

참된 생명을 얻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살 수 있어요.

여기서 또 하나 질문이 있어요.

우리는 언제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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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으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았나니

5 보라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로 달려올 것은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음이니라

이는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

 

4절과 5절에는 나오는 "그"는 누구일까요?

힌트를 드리자면, 

"그"는 3절에 나오는 "영원한 언약"의 주인공이자, 

다윗에게 약속한 바로 "그"분이예요. 

 

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구약 백성들은 우상숭배했어요.

그 결과 바벨론의 침략가운데 모든것을 잃어버렸어요.

그들이 믿고 믿었던 성전 건물까지도 몽땅 없어져버렸어요.

그러니 이제라도 신앙 회복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들은 여전히 또 다른 우상을 섬겼어요. 

하나님께서는 이때나 지금이나 같은 말씀을 주고 계셔요. 

6절을 한번 더 소리 내서 함께 읽어보아요. 

그리고 가족과 함께 "그" 이름을 10번 연속으로 불러 보아요. 

"예수 그리스도~~~!" X 10

 

7절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7절에 의하면

(1)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를 얻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2) 가장 어려운 순간 (내가 하나님 이외의 믿고 의지했던 것들을 몽땅 잃어버린 고통의 순간)에도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8절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구나 거저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싫어해요.

이유는 크게 두가지예요. 

첫째는 "누구나" 함께 신앙 생활 할 수 있는것을 싫어해요. 

자기 자신만 특별대접을 받고 싶은 경우가 많거든요. 

 

둘째는 반대로 "나같은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오해해요. 

스스로를 너무 폄하 하는 것도 말씀에 위배되요. 

 

다행히도,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달라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기만 하면 되요. 

이미 모든 값을 예수님이 다 십자가를 통해 내 주셨어요.

우리는 아무 값도 낼 필요가 없이 

예수님이 구입하신 은혜를 공짜로 얻어 누리기만 하면 되요. 

 

이것은, 인간의 생각이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예요. 

 

 

 

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희 가정에 예수님을 거저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합니다. 

저희는 주님이 너무너무 필요합니다. 

매일 매순간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찾고 부릅니다. 

하늘의 양식인 말씀과 

생명되신 예수님의 구원 은혜로 

저희를 날마다 채워 주소서.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시며 은혜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