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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2:23~46

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24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 들어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5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장가 들었다가 죽어 상속자가 없으므로 그 아내를 그 동생에게 물려 주고
26 그 둘째와 셋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27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28 그런즉 그들이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31 죽은 자의 부활을 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33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3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마 22:23~46)

 

1. 도입/ 배경 

(1) 도입: 끝을 알고 사는 인생이 더욱 현재를 의미있고 가치있게 산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사두개인들은 내세를 믿지 않았다. 

그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의 나라란 현세적인 것이 전부였다. 

 

(2) 예수님을 공격하는 예수 무관심자들

① 사두개인들: 모세5경만 성경으로 인정. 내세가 없다고 주장함. 현세적 관점이라 권력 중앙에 있었던 정치적 종교인들.

② 바리새인들: 말씀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음.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교사를 자처하고 나섰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서도 믿는 방법을 제시함.

 

2. 본문 설명

(1) 사두개인들의 비유를 스토리텔링

24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 들어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5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장가 들었다가 죽어 상속자가 없으므로 그 아내를 그 동생에게 물려 주고
26 그 둘째와 셋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27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28 그런즉 그들이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 사두개인들의 비유가 가진 문제점

① 부활을 "죽으면 끝"이라는 관점으로 해석했음.

② 비유의 목적은 부활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예수 시험하기 였음.

 

 

(3) 예수님의 대답 설명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4) 예수님의 지적

31 죽은 자의 부활을 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예) 무의미한 신학논쟁을 하는 사람들의 신앙 현 주소는? 

  "산 자의 하나님"(시간 초월)에 대한 설명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출 3:6)

"아브라함,이삭,야곱의 하나님 이었다"가 아님. 현세와 내세의 하나님이심. 

 

  우리도 "부활신앙" 없다면? 이 땅의 삶이 전부인 사람은?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고전 15:19)

42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46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고전 15:42-46)

 

▶ 죽은 후, 영생과 영벌로 나뉘는 내세.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마 25:46)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 9:27-28)

 

(5) 예수님의 말씀은 부활 생명이 있는 말씀

33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6) 이어서... 바리새인들이 모인 이유.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사두개인들도 자기 관점으로 질문. 바리새인들도 마찬가지...

 내 관점으로 예수님을 테스트 하는 모습이 내게는 없나?

예) 이중직이 옳으냐 그르냐는 논쟁의 자기 관점 VS 예수님이 누구시냐는 관점

35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 이와 같은 질문의 배경 설명

 

(7) 바리새인들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 말씀.

신6:5 & 레19:18 말씀 인용해서 답을 주신 예수님.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8) 바리새인들에 대한 예수님의 반문.

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3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다윗의 자손"이 메시야라고 알고 가르치지만, 

그것이 단지 지적 유희 안에 갇혀 있고, 

가르치는 선생들이 그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심. 

▶ 나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진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는가?

내 신앙이 진짜여서 예수님의 언행을 시험하고 있는가? 아니면, 단지 내 관점으로 이해가 안가서 질문하고 있는가?

 

3. 정리/ 적용

(1) 하나님의 나라 = 하나님의 의, 예수님이 곧 하나님의 나라다. 

(2) 그곳은 현세에도 있고, 현세를 뛰어넘어 내세에도 있는 나라다. 

(3) 그곳은 부활 생명을 가진 현세인들의 나라인 동시에, 부활 생명으로 영생하는 내세의 나라다. 

(4) 하나님의 나라는 말뿐인 나라가 아니다. 말씀 지식이 몸 안에서 살아 숨쉬며 역사하는 사람들의 나라다. 

(5) 적용 질문들. 

사두개인들이나 바리새인들이나 예수님을 각자 자신들의 관점으로 바라봤다. 나는 그들과 다른가?

나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가? 나는 부활신앙으로 사는가? 나는 말씀대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따르며 사는가?

만약 아니라면, 무엇이 문제인가? 진리를 가로막는 내 관점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4. 기도회

- 더 원합니다 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