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접근지역 비자 문제 관련 대본

[창의적접근지역 비자 문제 관련 대본 글]

 

#1. 도입

(10/40윈도우 장면들)

직접적으로 선교하기가 매우 어렵거나, 아예 불가능하기도 한 지역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적극적으로는 "창의적 접근 지역,"

소극적으로는 "제한 접근 지역"이라고도 부르고 있는데요... 

한마디로, 복음 전파를 강력히 거부하는 지역,

즉, "선교사 제한지역"을 말합니다. 

 

 

#2. 소개: 창의적 접근 지역의 특징

(중동지역 장면들, 핍박 받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들)

이 지역들은 기독교인들에 대한 적개심이 크며, 거기서 기독교인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제도적 검열을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기독교 개종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거나,

기독교 신앙 때문에 감옥이나 노동수용소, 혹은 정신병원에 보내지기도 하는 지역을 말합니다. 

 

 

#3. 설명1. 비자 발급의 문제

(관공서 공무원들이나 군인들이 나오는 모습)

많은 선교사들이 창의적 접근 지역에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자 문제는 그 중 하나입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비자 발급이 매우 까다롭고 제한적입니다. 

 

#4. 설명2. 비자 발급이 어떻게 어려운지에 대한 설명

(비자관련 장면, 공문서들 장면)

(1) 선교사들은 비자 발급 과정에서 지나치게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받고 있습니다. 

(2) 비자 발급 이후에는, 비자 갱신이 어렵습니다. 선교사들은 정기적으로 비자를 갱신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거절이나 지연이 늘 발생합니다.
(3) 갱신된 비자가 있더라도, 그 비자의 상태는 주로 현지인과 선교적 관계를 맺기 불가능한 모양으로 주어집니다. 

이러한 비자 발급과 갱신과 상태의 어려움들은 선교사들에게 창의적 접근을 요구합니다. 

 

#6. 설명3. 어떤 창의적 접근이 있는지에 대한 설명

(현지인들이 일하는 모습, 시장이나 광장의 모습,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
가장 잘 알려진 창의적 접근 방법은 "비즈니스"입니다. 
물론, 선교사에게 현지 비즈니스란 비자를 얻기 위한 수단만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사도행전 18장의 바울의 텐트 메이킹이, 단순히 고린도 지역 거주를 위한 것이 아니었던 것과 같습니다. 

그 일을 통해 바울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동역하였고, 또한 고린도 지역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선교할 수 있었습니다. 

 

 

#7. 설명4. 튀르키예 비자 정책 변화 소식

(튀르키예 국기, 튀르키예를 상징하는 건물들)

튀르키예 역시 창의적 접근 지역에 준하는 지역입니다.

이곳에 최근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것은 외국인 비즈니스에 대한 비자 발급 완화에 대한 소식이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씀 드리자면, 외국인이 비즈니스 비자를 취득하기 위해 최소 5명의 터키 국민을 고용해야 한다는 요건이 완화 되었습니다.

이는 최근 튀르키예를 외국인 투자에 더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한 광범위한 개혁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그 내용은 현지 사역자의 기도 편지에도 잘 드러나 있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8. 설명5. 튀르키예 홍철우 선교사의 편지 소개

자막: 현지에서 사역중인 선교사의 편지.

자막: [터키 거주비자 변화와 대응 방안] 

(홍 선교사님 관련 장면, 현지 선교사 사역 관련 장면)

최근 튀르키예의 거주비자 제도가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전쟁, 대지진으로 대규모 이주가 발생하면서 외국인에 대한 불만이 커졌고, 이에 따라 에르도안 정부는 비자 정책을 강화했습니다.

2022년부터 신규 관광거주비자 발급이 중단되고, 기존 비자는 최대 6개월로 제한되며, 최소 1.5배의 수입 증명이 요구됩니다.

사역자들은 비자 연장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새로운 노동비자법은 외국인 고용 규제를 완화했지만, 창업 시의 고용 의무법은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앞으로 외국인 거주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 사역자들은 재정적 준비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2024. 10.22. 튀르키예에서. 갈렙 선교사.

 

#9. 기도부탁.

(기도제목 자막)

이렇게 창의적 접근 지역에서 사역중인 선교사들의 생활은 매우 도전적입니다.

특히 비자 문제는 매번 돌아오는 믿음의 싸움 이기도 합니다. 

이들을 위해 다음과 같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비자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를 주소서. 만약 필요하다면, 다양한 비즈니스를 일으킬 수 있도록 인도 하소서. 

(2) 현지인들과 잘 섞여 살도록 도우소서. 허드슨 테일러선교사는 변발을 했던 것 처럼, 튀르키예의 선교사님들도 현지인들과 함께 일하며 사역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3) 비즈니스 외에도 교육, 의료, 복지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사역의 길을 열어 주소서. 지역 사회의 필요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도우소서. 
(4) 안전과 보안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정치적 불안정이나 종교적 갈등들로 부터 보호해 주소서. 선교사님들 자신뿐 아니라, 그 가족들의 안전도 지켜 주소서. 
(5) 영적 동역자들을 주소서. 현지인 동역자들 뿐 아니라, 동료 선교사와 후원 네트워크를 허락 하소서.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고전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