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과 회개 (11/17~24. 박은총 집사)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 8:1-2)
정죄 = 죄의 값을 정하는 것, 형벌
예수 안에서 우리를 정죄하는 법치 주체가 달라졌다.
예수님을 믿으면 "정죄함"이 없다(정죄란 법으로 죄 값을 정하는 것이다).
Q. 믿음으로 구원 받았는데,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는데, 우리는 죄를 지으면 안되고, 죄를 지으면 회개를 해야 하나?
회개 안해도 된다 = 구원파
회개가 구원을 이룬다 = 행위주의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롬 6:1-2, 15)
▶ 하나님은 죄와 사망의 법을 없애신 것이 아니라, 지금도 존재하고 있는 죄와 사망의 법으로부터 우리를 생명의 성령의 법을 통해 해방하심으로 구원을 이루셨다.
- 예) 제250조(살인, 존속살해) 사람을 살해한 자는 사 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제329조(절도) 타인의 재물을 절취한 자는 6년 이 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260조(폭행, 존속폭행) 사람의 신체에 대하여 폭행을 가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 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 if> 대한민국 형법에서 저 조문들이 삭제된다면?
If 죄와 사망의 법 자체를 없애는 방식으로 우리들 구원하셨다면? -하나님의 방법: 죄와 사망의 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죄의 값(댓가, 삯, 형)을자신의 공의에 대하여 자신의 아들을 댓가로 스스로에게 지불하시는 방식으로 우리를 구원하셨다.
- 예:말벌과 꿀벌 (롬 8:1-4) https://youtu.be/hq8juN1sxws?si=Ya62Rzha9cv-u1yc&t=78
- 율법 says: “넌 반드시 죽지만, 예외. 날갯짓 100만번 하면 살아”
- ⇒ 차라리 몰랐다면, 죽는줄 모르고 살다가 죽지……
- ⇒길은 있는데, 그대로 살수는 없는 것이 바로 율법이다.
- 죄와 사망의 법도 지금 존재, 생명의 성령의 법(은혜)도 지금 존재.
단지 우리는 해방되어 옮겨진 것이다.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롬 3:31)
죄를 짓지 않는 이유가 구원 못받을까봐 두려워서가 아니다. 죄를 짓지 않는 이유는 죄송해서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 8:1-4)
율법의 요구 = 죄 있으면 사망.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다 지키심. 온전한 의, 온전한 순종이 그에게 있음. 그분의 의를 우리에게 주심으로써 구원받게 됨.
▶ 이에 대한 존 맥아더의 설명을 들어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f6zUF3kqnAY&ab_channel=savoringchrist
Q. 죄의 권세 아래 우리가 있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의 죄값을 누구에게 지불하셨는가?
- 죄를 용서하시는 분 = 죄를 심판하시는 분
- 죄값은 하나님께 지불해야 하는 것
죄에서 해방되어 구원받는 과정에서 마귀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 우리가 착각하는 것은, 대중매체를 통해 “선과 악의 대결구도”를 보며, 하나님과 마귀를 필적 관계로 보는 것이다. 이것은 오해다.
예) 양봉업자 VS 말벌, 말벌VS꿀벌.
아빠 양봉업자가, 아들 양봉업자를 꿀벌로 만들어서 꿀벌에게 보냈다. 그러면, 그제야 아들 양봉업자는 형식상, 말벌의 원수가 되는 것이다.
그 전의 말벌은 양봉업자의 원수가 아니다. 말벌은 양봉업자 앞에서 그저 피조물일 뿐이고, 아무것도 아닌 존재다.
예수님은 100%하나님이시면서, 100%인간이시다. 마귀에게 전혀 필적할 만한 존재가 아니다. 마귀는 예수께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예수님 앞에서 마귀는 아무것도 아니다.
Q. 마귀는 예수님이 심판때, 따로 나서서 싸우실 필요도 없다. 그저 하늘에서 불을 내려서 끝장내버리신다. 그렇다면, 왜 진즉 안없애셨을까?
- 우리 때문이다.
- 사람이 되셔서 싸우신 이유는, 우리가 완전히 이기게 하시기 위함이다.
- 하나님으로서 싸우실 것 같으면, 그냥 다 쓸어버리시면 된다.
-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 복음의 일을 하셨다. 예) 아빠가 어린 아들과 함께 일할때, 어린 아들의 눈높이와 수준에 맞춰서 일하심.
- 우리와 함께 영광 받으시려고, 구태여 복음의 일을 하셨고, 복음의 싸움을 싸우셨다.
- 처음부터 마귀는 아무것도 아니다.
- 마귀는 죄인을 벌하라고 촉새처럼 떠들어대는 참소자일 뿐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는 죄에서 벗어난 우리가 죄된 본성에 안주하여 죄를 짓고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닮아가는 모습으로 성화 되기를 바라시며 성령의 열매를 맺기를 바라시고, 또 그렇게 인도하신다.
(예) 징계와 형벌을 구분해서 생각해보기.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히 12:4-11)
예) 잘못했을 때: 못알아들을땐, 가만히 둔다. 알아듣기 시작하면, 징계 한다. 더 많이 자라면, 대화 하고 알려준다.
- 어느정도 자라면, 자기 욕심대로 구할 때, 아버지의 뜻을 알려주셔서 아버지의 뜻대로 구하시게 하신다.
- Q. 그렇다면, 안자라면 되지 않을까?⇒ 게다가… 히5:12-14.
-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 ⇒ 생명의 특징은 자라는 것이다. 성장은 자연스러울 뿐 아니라, 생명체의 필수 요소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더욱 답이 분명해진다.
- 자녀가 부모의 말을 듣고, 부모의 규례를 따르는 이유는 버림받기 때문인가, 아니면 사랑하기 때문인가?
- 부모에게 잘못하면 용서를 비는 이유는 버림받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했기 때문일 것이다.
- 죄인은 이 간단한 생각을 못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동시에 떠올리지 못한다.
- 하나님의 분노는 공의의 하나님으로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 하나님의 사랑의 분노가 아비가 자식을 향한 징계처럼 나타난다.
구원은 권리가 아니라 은혜다.
Q. 구약 제사가 없어졌으니, 회개도 없어도 되는거 아냐?
구약시대를 보아도 하나님께서는 속죄의 제사와는 별개로 상한 심령의 마음으로 죄를 자복하고 돌이키는 것을 분명히 회개로 인정하셨다.
예) 다윗왕과 나단선지자 이야기 사이 사이에 제사가 없었다.
예) 요나 선포 직후, 니느웨 사람들은 회개했으나, 제사는 없었다.
회개는 마음에서 진심으로 나와야 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요 13:10)
우리는 정죄함이 없으나, 그 최종적인 판결은 심판때 이루어짐을 기억해야 한다.
예) 반의사 불벌죄(피해자의 의사에 반해서 처벌할 수 없다), 공소기각 판결
하나님은 왕이시다. 하나님은 주권자시다.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 3:20-24)
개인적 경험
“예수님만큼 용서받고, 예수님처럼 순종하는 그리스도인”
- 만약, “내가 내 아들 예수를 버릴수 있는 상황을 네가 만들어봐라.”
- 예수님 = 하나님이므로 버리실 상황은 없다 ⇒ 용서 받을 수 있는 범위란 그정도다.
- 예수님은 십자가 죽으심으로 순종하셨다 ⇒ 네 순종의 범위도 그정도다.
- 구원받기 위한 순종, 버림받기 위한 순종이 아니다.
- 우리는 죄송함을 하늘 아버지께 가지고 회개하되, 마귀에게는 당당해야 한다. 정죄하는 것은 마귀다. 그 앞에서 “네가 뭔데? 죄도 아버지께 지었고, 회개도 아버지께 했고, 용서도 아버지께 받았고, 구원도 아버지께 받았는데, 너는 뭔데?!” 그러면서 이겨나가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38-39)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요 13:10)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골 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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