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설교 노트
“예수님을 영접하면, 두가지 신분 변화가 있다” (요 1:12-13)
설교자: 박은총 집사님
#1. 주의 자녀 신분으로 변화된다.
-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요1:12-13)
#2. 주의 종의 신분으로 변화된다.
-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롬 1:1)
-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갈 4:6-7).
- Q1. 바울은 하나님의 아들인가? 종인데 아들일 수 있는가?
- 예) 삼성 회장 아들들이 직장에서 부하직원들이다가, 집에 돌아오면 다시 아버지와 자식들이 된다. 동시에 아들이고 동시에 종일수 있다.
(이 둘 중에서 오늘은 “자녀됨” 말씀을 듣게 됩니다)
1. 자녀됨
가. 양자됨 (롬 8:14-17)
-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롬 8:14-17)
-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창 3:16)
-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창 3:15)
-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요 16:21)
십자가 해산의 고통, 예수 생명값으로, 없는 일(창조주의 해산)까지 만들어서, 우리를 구원하셨다. 이런 일을 당한 존재는 온 우주에 인간 뿐이다.
-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 3:3-5)
우리의 “양자됨”은 무산시킬 수 없는 하나님의 일이다.
-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38-39)
나. 성령님의 내주하심
예) 만약 천사가 사람을 보면 사람의 영혼 + 하나님의 영이 보이지 않을까? “으읭? 이자식은 사람인데 하나님의 영을 가지고 있네? 아것이 사람인가 하나님이신가?” — 그정도로 성령님의 내주하심이란 전 우주에 둘도 없는 특이한 현상이다. “영원토록 함께 있으리라” — 이생과 내생에 함께인 상황이다.
-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롬 8:16-17)
-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22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고후 1:21-22)
-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 14:15-17)
-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시 8:5)
Q. 아기 왕자가 있는데 못생기고, 팔도 하나 없는데, 그를 호위하는 종은 엄청 잘생기고 힘쎄고 인기도 많고 멀쩡하고 지혜롭다. 그렇다면 이 둘 중 누가 더 존귀한가? => 왕자!
=> 그리스도인의 “존귀”란 그리스도인의 “능력 수준”에 따른 결정사항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존귀란 “신분”에 따른 결정사항이다. 이것은 실력의 문제가 아닌 존재의 문제다.
Q. 그리스도인의 존귀는 누구때문에 이뤄지는 것인가?
=>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 때문에 이뤄진 것이다.
다. 왕같은 제사장
하나님만 선악 분별 가능하다. 그 권리와 능력이 모두 있다. 그러나 사람에겐 원래 없던 선악 분별 능력이다. 나중에 죄 지으면서 선악 분별 욕망이 생겼다. 문제는 선악 분별 권리가 없는 상태에서 이에 대한 무한 욕구가 생긴 것이다. 이 문제를 창조주 입장에서 해결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죽이고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닐까? 문제는 하나님의 선택은 그 쉬운 길이 아니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볼 때, 어려운 길을 선택하셨다. 버리지 않고 살리기로 작정하셨다. 복음을 시작하셨다.
-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창 3:22)
- 9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비방하는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는도다 또 그들은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유 1:9-10) — 천사장 미카엘이 마귀 비판 조차 안된다. 판단은 오직 하나님께만 달려 있기 때문이었다. 판단을 스스로 한다는 것은 큰 죄악이다.
- 2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 3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고전 6:2-3) - 능력은 있지만 권리는 없는 자에게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은 두가지였다. 죽이거나 살리거나. 하나님은 후자. 살리는 일을 시작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선택가운데 새로운 자격을 아래와 같이 얻었다.
-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계 22:5) — 죽을 수 밖에 없던 죄인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에 대해 죽고, 의에 대해 예수생명으로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자녀신분으로 왕노릇 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복음 플랜이 우리에게 새 신분을 주었다.
-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롬 8:30) — 말씀에 정확히 나왔다. 죄인을 죽이시는 대신, 하나님의 나라에서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자녀 신분을 누리는 은혜를 주셨다. 이것은 단순히 죄로부터 구원받은 것 이상이다. 신분 변화가 주어졌다. 왕의 자녀가 되었다. 창조주의 자녀가 되었다. 그리스도와 동등신분으로 영원히 취급 당하는 은혜의 변화가 주어졌다.
2. 종됨
(이건 다음 시간에…. To be continued)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롬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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