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내 속 마음을 누구에게 밝히겠나? -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자신의 속 마음을 밝히셨다.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요 15:15)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신 이유:
①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②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③그를 택하였나니 ④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창 18:19)
그 내용을 정리하자면...
① 믿음은 개인의 것이 아니다. 전승되어야 하는 것이다.
믿음이 부모 세대에서 끊기면, 다음 세대는 하나님을 모르는 세대가 된다.
반면에 믿음을 지킨다면......
▶출애굽기 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애굽기 34: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신명기 5:10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신명기 7:9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② 가장(믿음의 조상)의 역할 =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는 것.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③ 이 사명은 하나님의 선택으로 진행되는 일. 하나님의 선택 = 하나님이 책임. 사명자는 믿어야 함.
그를 택하였나니
④ 하나님의 약속을 하나님이 지키시려고.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창 18:19)
▶사도행전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창 18:29-32 "어찌하려 하시나이까"(말 줄임표)
아브라함의 중보기도로 18장이 마무리
창세기 19장
1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2 이르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밤을 새우리라
3 롯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1) 장소차이: 헤브론 마므레(뜨거운 교제) VS 소돔(파괴, 멸망, 심판, 유린) 고모라(쌓인 더러움)
(2) 시간차이: 한 낯 (빛) VS 저녁 때에 (어둠)
-예) 요13:30. “밤이러라”, 다윗 밧세바 사건-저녁
(3) 위치차이: 마므레 상수리 나무 장막문에 앉아서(집에서, 가정) VS 성문에 앉아서 (해가 졌는데 집에 안가고)
(4) 하나님의 모습 차이: 사람 셋이 (사람의 형상) VS 두 천사가 (천사의 형상)
(5) 영접 태도 차이:
달려나가 몸을 땅에 굽혀(샤하, 예배, 하나님을 알아봄) VS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달려나가지 않았고, 샤하 하지 않았음)
마음을 상쾌하게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계속 계세요) VS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어서 지나 가세요) 간청하매(파짜르-밀치매)
급히, 속히, 달려가서, 급히 (하나님의 시간을 아끼고 신나하는 모습) 고운 가루 세스아…… 온 집안 사람 다 동원… VS 무교병
—하나님이 내게 베푸신 상은?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 23:5)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으로 잔치를 베푸시되,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와 기름진 것 곧 골수가 가득한 것으로 하시며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사 25:6)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눅 22:29-30)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계 19:9)
4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6 롯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7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
8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하건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라
9 그들이 이르되 너는 물러나라 또 이르되 이 자가 들어와서 거류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가서 그 문을 부수려고 하는지라
10 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고
11 문 밖의 무리를 대소를 막론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헤매었더라
12 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 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
13 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이 곳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14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더라
15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이르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어 내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16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더라
17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 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18 롯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주여 그리 마옵소서
19 주의 종이 주께 은혜를 입었고 주께서 큰 인자를 내게 베푸사 내 생명을 구원하시오나 내가 도망하여 산에까지 갈 수 없나이다 두렵건대 재앙을 만나 죽을까 하나이다
20 보소서 저 성읍은 도망하기에 가깝고 작기도 하오니 나를 그 곳으로 도망하게 하소서 이는 작은 성읍이 아니니이까 내 생명이 보존되리이다
21 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에도 네 소원을 들었은즉 네가 말하는 그 성읍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그리로 속히 도망하라 네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행할 수 없노라 하였더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을 소알이라 불렀더라
23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
24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25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26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27 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서 있던 곳에 이르러
28 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지역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 가마의 연기같이 치솟음을 보았더라
29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30 롯이 소알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하여 두 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가 거주하되 그 두 딸과 함께 굴에 거주하였더니
31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온 세상의 도리를 따라 우리의 배필 될 사람이 이 땅에는 없으니
32 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동침하여 우리 아버지로 말미암아 후손을 이어가자 하고
33 그 밤에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큰 딸이 들어가서 그 아버지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그 아버지는 그 딸이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34 이튿날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어제 밤에는 내가 우리 아버지와 동침하였으니 오늘 밤에도 우리가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네가 들어가 동침하고 우리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후손을 이어가자 하고
35 그 밤에도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작은 딸이 일어나 아버지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아버지는 그 딸이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36 롯의 두 딸이 아버지로 말미암아 임신하고
37 큰 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모압의 조상이요
38 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 자손의 조상이었더라
1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2 이르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밤을 새우리라
3 롯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아브라함처럼 롯도 영적 환대의 실천자로 시작하지만, 그는 소돔 안에 너무 깊숙이 들어가 있음.
- 오늘날 우리는 어디에 '앉아' 있는가?
- 우리의 신앙은 세속 한복판에서도 실천되고 있는가?
천사들은 광장에서 지내겠다고 하나, 롯은 극구 말리고 집으로 모심.
롯은 소돔의 도덕적 타락을 잘 알고 있었기에 천사들을 위험에서 지키려 함.
겉보기에 친절은 선하지만, 근본 문제는 소돔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
적용
우리는 위험을 감지하면서도, 그 환경에 안주하려 하진 않는가?
4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성경적 문맥상 “관계하자”는 말은 성폭력을 의미.
소돔의 죄는 단순한 동성애가 아니라, 집단적인 강간 의도와 폭력성, 공공연한 도덕 붕괴.
타락은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의 붕괴로 확산됨.
적용
죄는 공적 성격을 띠며, 사회 전체의 질서를 무너뜨릴 수 있음.
공동체의 죄에 대해 우리는 어떤 입장과 목소리를 내고 있는가?
4. 롯의 대응과 도덕적 모순 (창 19:6–8)
본문 요약
롯은 천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기 처녀 딸들을 대신 내어주려 함.
해설
이는 롯의 심각한 도덕적 혼란을 보여주는 장면.
손님 접대를 위해 가족을 희생시키는 왜곡된 가치 판단.
소돔의 문화에 익숙해진 롯은 하나님의 뜻과 세상의 판단 사이에서 방황함.
적용
신자는 도덕적 상황 속에서 복음적 선택을 할 수 있는 분별력이 필요.
문화에 적응하면서도, 그에 물들지 않는 내적 기준이 있는가?
5. 천사들의 개입과 하나님의 보호 (창 19:9–11)
본문 요약
무리가 롯에게 폭력을 가하려 하자, 천사들이 개입.
롯을 끌어들이고 문을 닫으며, 무리의 눈을 멀게 하심.
해설
천사들의 행동은 하나님의 직접적介入.
“눈을 멀게 하심”은 단순히 시력을 빼앗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 뜻 앞에서 인간의 죄성이 무력화됨을 상징.
하나님의 보호는 의인을 위해 언제나 개입될 준비가 되어 있음.
적용
우리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와 임재를 신뢰하는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분의 계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 묵상과 적용 정리
롯의 위치와 침묵
성문에 앉은 롯 → 소돔 문화의 일원이 되었음을 상징.
죄악의 도시에서 도덕적 기준을 유지하지 못하면, 침묵은 동조가 된다.
하나님의 정의 vs. 긍휼
하나님의 공의는 소돔을 심판하지만, 의인은 반드시 구출하심.
심판은 무서우나, 하나님은 늘 구원의 길을 마련하신다.
신앙인의 존재 방식
롯처럼 세상 속에 있지만, 세상과 섞이지 않는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중심을 잃으면 도덕 기준도, 신앙의 실천도 모순된다.
📌 강의 결론
창세기 19:1–11은 하나님의 공의와 긍휼이 교차하는 본문이다.
이재철 목사는 이 본문을 통해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선 신자로 사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되묻는다.
신앙은 단지 도덕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내 삶을 조율하는 훈련이며,
말보다 중심, 율법보다 관계, 형식보다 태도가 중요하다.
📝 추가 질문 및 토론
오늘날의 '소돔'은 어디에 있는가? 내가 거기에 살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 교회는 세상의 가치 앞에서 ‘롯’처럼 타협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인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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