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웨이빌리지 2021-2024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뉴노멀 시대의 목회 (최동규 교수)

728x90

 

"이미 기독교계에는 ‘사이버 신앙,’ ‘온라인 교인’이라는 부정적인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다. 소위 ‘사이버 신앙’에 의지하는 ‘온라인 교인’은 흔히 말하는 ‘가나안 신자’로 고착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목회적 돌봄을 받지 않은 채 온라인 예배에만 의존하는 신자들은 영적으로 건강한 신앙인으로 성장하기 어렵다...물론 신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언택트’나 ‘온택트’는 그 자체만으로 완전한 커뮤니케이션 양식이 아니다. 그것들은 현실에서 직접 얼굴을 맞대고 만나는 ‘컨택트’와 함께 고려할 때 완전해진다. 이런 점에서 이상훈이 지적한 바와 같이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을 생각할 때 신자들을 ‘언택트’(untact)에서 ‘온택트’(ontact)로 이끌고, 다시 ‘온택트’에서 ‘컨택트’(contact)로 이끄는 목회적 방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최동규 ). 

 

▷대화를 위한 발제

3장. 목회 패러다임의 변화 

(1)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역량의 강화

=> 우리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방법/ 역량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2) 건물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목회로

=>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누구와 개인적 목양관계를 어떻게 가지고 있는가? 

 

(3) 모이는 교회와 흩어지는 교회의 균형

"평소에 흩어지는 교회로서 세상 가운데서 건강하고 역동적으로 살아가는 신앙생활에 대해서 가르치고 훈련시켜야 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신앙생활’이 아니라 ‘생활신앙’을 강조해야 한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182).

=> 우리는 모임과 흩어짐을 둘 다 하고 있는가? 선교적 공동체를 향하고 있는가? 

 

(4) 목회자에게 의존하는 신앙에서 스스로 책임지는 신앙으로

=> 신앙적 자립을 하지 못한 사람은 누구이며, 그들을 어떻게 돌보고 있는가? 

 

(5) 집단 중심의 목회에서 한 영혼에게 집중하는 질적인 목회로

 

(6) 내적 역동성과 선교적 본질을 회복하는 목회의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