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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및 강의/복음학교 강의안 재정리

복음학교_나의 교안만들기 과제_7강_복음과 마음

복음과 마음

(지난 시간을 요약하며 시작...)

"완전한 복음"에 "완전한 믿음"으로 반응해야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누구에게나 주어진 복음인데도,

누구나 믿음으로 반응하지는 않는다.

예) "나의 최선"이 믿음을 훼방한다.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히 4:2). 

 

"완전한 믿음이란,

자기신뢰와 자기최선을 포기한 상태에서,

오로지 주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믿고,

주님의 처분만 바라며 우리의 전 존재로 말씀, 진리에 반응하는 것이다" 

(김용의)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히 11:6).  

 

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엡 2:8-9)

 

그렇다면, 

Q. 복음을 향한 믿음은 어디서 어떻게 이뤄지는가? 

 

1. 믿음의 처소는 마음이다. 

(1) 믿음은 단순 지각 작용이 아니다. 

믿음은 내 존재 내면에서 이뤄지는 심령의 역사다. 

예) 디엘 무디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믿게 된 이야기. 

 

복음의 진리를 듣고 믿게 되면, 자기 생각을 버리게 된다.  

예) "내게 믿음주소서~!" 보다 "하나님을 아는 일"에 힘쓰게 된 이야기 (화요 기도회 이야기)

 

(2) 말은 가장 쉬운 순종이다.

마음의 담긴것을 말로 내뱉는다. 

7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9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10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마 15:7-11)

 

"믿음의 말" => "믿음의 마음"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9-10)

 

말은 마음에서 나온다.

마음이 말을 결정한다. 

그러나 만약 "거짓말"을 한다면? 

 

 

(3) 마음의 믿음이 진짜 믿음이다. 

거짓말 - 마음에 믿음 전혀 없어도 거짓말로 믿음 시인을 할 수 있다. 

입의 말과 마음의 믿음이 일치할 때에만, 온전히 믿는 것이다. 

예) 자신이 설교하는 것을 자신이 믿지 못하는 설교자의 이야기 - 심령에까지 믿어지지 않는 말 뿐인 믿음의 비참함. 

 

말과 행동 만으로는 믿음 확증 안된다. 

복음이 마음에 까지 믿어져야 확증 할 수 있다. 

 

(4) 모든것이 마음에 달렸다. 

예) 원효대사 해골바가지 물 이야기. 

그렇다면 마음이란 무엇인가?

 

2. 성경이 말하는 우리의 마음

(1) 하나님이 사람을 보시는 기준이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삼상 16:7)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행 13:22)

 

 

(2) 그 사람의 마음이 곧 그 사람의 실체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잠 23:7)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 4:23)

 

(3)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진짜 믿는 것이다.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롬 2:29)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신 30:14)

 

  • 마음으로 진짜 원하면 사람은 뭐든 한다
  • 예)-새벽 외모 화장, 상황과 조건을 뛰어넘어 외제차 구입, 자기 자신을 위한 취미 활동에 쓰는 시간과 돈과 에너지...... 
  • 복음이 내 "마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3. 인간의 부패한 마음 

우리 마음의 실채를 성경이 보여준다.

주님이 만들어놓으신 우리의 마음은 부패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렘 17:9)

 

부패했으므로

  • 인간 스스로는 자신의 마음을 분별하거나 알아내거나 변화시킬 수 없다. 
  • 인간의 모든 문제는 마음의 문제에서 나왔다. 
  • 마음을 변화시키거나 통제할 수 있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1) 양심의 내적 갈등

  • 마음에 영성, 지성, 감성, 의지가 담겨있다. 
  • 아담의 범죄 이후 마음이 부패했다. 
  • 부패한 마음은 영적으로나 지정의에 있어서도 하나님께 반응할 수 없다. 
  • 다만 부패한 마음에 남아있는 "양심"의 기능이 막연히 내적 충돌을 야기하고 있다 (로마서 2장). 
  • 부패한 마음은 영적 분별을 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않는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고전 2:14)

  • 육에 속한 사람과 영에 속한 사람의 구분이 있다. 
  • 이 둘 사이에서도 내적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2) 영적인 갈등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롬 7:23-24)

  • 선한 양심의 기능만 강화된 채로는, 죄로 인한 내적 갈등만 더 심해질 따름이다. 
  •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롬 8:7-8)
    내적 갈등을 자신의 힘으로 극복해보고자 노력하는 것은 헛된 노력이다. 
  • 죄의 문제는 단순한 양심의 기능이나 율법훈련이나, 의지의 문제도, 윤리 도덕의 차원도 아니다. 
  • 죄의 문제는 영적인 일이다. 

 

4. 자아란 무엇인가? 

만물보다 심히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렘 17:9)

내 마음(스스로가 누군지 판단하고 운영하는 주체)은 

자기변명과 

자기 합리화를 통해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되었다. 

 

(1) 자기변명과 합리화 

  • 자아는 진리에 근거하지 않고 자기변명과 자기 합리화에 의해 형성 되었다. 
  • 부패한 자아가 자기변명과 합리화를 통해 추구하는 것 = 자아 사랑, 자기 중심성
  • 자아가 추구하는 것 = 죄
  • 죄를 짓고자 하는 마음을 현실화 하기 위해 자기 변명과 합리화의 과정을 거치게 됨. 
  • 자기 변명과 합리화는 반복됨 - 복잡성이 증가 되면, 자기 마음의 동기조차 찾을 수 없게 됨. 

(2) 병든 마음의 중심, 자아추구

  • 철저히 "부패한 자아"를 중심에 두고 모든 일을 추구하는 상태
  • 소극일때는 자기 사랑/ 적극적일 때는 교만

 

(3) 성경의 진단

  • 마음의 부패는 환경 때문이 아니라, 존재적으로 태어날 때 부터 있었던 것. 허물과 죄로 죽었던 상태가 문제의 근원. 
  • 내 마음에 무엇이 있는가? -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엡 2:1)
  • 왜 내 마음은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키는 방향으로 설정되어있었는가? -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엡 2:2)
  • 내 마음은 어떤 문제들을 만들어냈는가? -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엡 2:3)
  • 창세기 3장 이야기 
  • 내 자아가 만족하는 것이 선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사는 존재 = 부패한 존재

 

(4) 자아인식

  • 어려서부터 형성되어온 자아인식의 내용은 진실이 아니다. 
  • 병든 자아를 자신의 참된 모습으로 착각하고 산다.
  • 병든 자아가 가진 자기 중심성은, "복음"조차도 도구화 한다.
  • 그는 "복음"조차, 자신의 병든 자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도구로 치부하며 산다.
  • 천국은 병든 자아를 가지고는 들어갈 수 없다. 
  • 창조 원형이 깨진 후 하나님은 없고, 오직 자아만 남아, 자아를 하나님으로 착각하며 산다.  

 

(5) 자아처리 

  • 이 병든 자아를 예수 십자가 복음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만 죽일 수 있고, 다시 태어날 수 있다. 
  • 거듭나지 않으면 아무도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 병든 옛 자아를 가지고서는 하나님을 알수도, 하나님의 일을 할 수 도 없다. 
  • 병든 옛 자아를 죽음에 넘기는 믿음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 우리에게는 성공신화들이 이야기 하는 "자아성취"가 아닌, "자아의 죽음"이 필요하다. 
  • 이 일은 복음 안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6) 자기 의

  • 복음은 당신을 거듭나게 하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 거듭나야 구원 받는다. 
  • 그러나 끝까지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자아의 마지막 영역이 바로 "자기 의"라는 녀석이다. 
  • 자기 의는 여러 모습으로 나타난다. 
  • 예) "나는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종교적 헌신자이고, 율법을 철저히 지켰고, 공부도 많이 했고...
  • 자기 의로 포장된 사람은 복음앞에 서기가 어렵다. 교활하다. 
  • 자기 의에게 피해를 본 가장 대표적인 인물: 바울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롬 10:2-3)

 

  • "하나님의 의"인 복음에 전적으로 복종하지 않는 대표적인 이유 = 자기 의를 세우기 위함이다. 
  • "자기 의"로는 천국에 갈 수 없다. 
  • "하나님의 의"로만 구원 얻을 수 있다. 

▶ 사탄과 함께 지옥으로 떨어질 것인가? 아니면, 부패한 자아를 통째로 예수 십자가 위에, 믿음으로 못박아, 박살을 내 버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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