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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처치 설교및 강의

부자청년이야기part2.

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18 이르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20 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5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26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마19:16-26). 

 

 

1. 지난 주 말씀 요약  

부자 청년의 자기 의 - 이와 별 다를바 없는 제자들의 모습 - 우리는 어떤가? 

 

 

 

2. 예수님 대신 돈을 선택하는 3가지 모습.

 

(1) "많은 재물"을 섬김 

(이건 부자청년 이야기를 통해 앞서 다뤘다)

부자 청년 스토리처럼 높은 자부심과 자기 의를 가지고, 재물 근심에 가로막혀, 예수님 따르지 못함. 

가장 이해가 쉬운 부분.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신8:16-17)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신8:18)

=> 나를 통한 모든 수입이,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말기.

=> 감사 헌금/ 구제/ 선물 하기

 

 

(2) 재물이 없는 자리, 가난을 섬김

이해가 어려운 부분.

"남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라서 더 이해 불가

제자들도 부자청년과 같은 관점: 

25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정말 "가난"이 예수님 보다 더 커보이는가? 내가??

예) 악인의 형통. 

너는 행악자들로 말미암아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 (잠24:19)

행악자 때문에 화내는 것과,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 하는 것은

함께 진행되는 것이다. 

악인보다 하나님이 더 커보인다면, 그들을 부러워 하거나, 화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부자에게 화를 내거나, 부러워 한다. 

하나님께 집중하는데 가난 역시 방해가 된다.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잠30:7-9)

 

부자 청년은 "내가 뭐가 더 부족한가?"라고 질문했다. 

20절......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가난한 사람도 같은 논리다. "나는 OOO이 더 부족하니까...소명 실행은 못해"

예) 아브라함이 시험에 들었던 이유

예) 이스라엘이 40년이나 광야 시험 받았던 이유

=> 현실 인정이 안됨: "나 중심"으로 보니 도저히 못 믿겠다.

 

초라한 현실이나, 재물 없는 빈 자리보다도

예수님이 더 크시다.

부자 청년에게 재물이 커 보였던 것 만큼이나 

가난한 자에게도 재물의 빈 자리가 더 커 보이면 똑같이 낙타=>바늘귀 이야기에 해당된다.  

 

 

3) 소명에 게으른 것에 대한 자기 합리화

주님은 세상 모든 재물의 소유주로써 우리에게 모든 것을 맡기셨다. 

주님은 불의한 청지기 비유에서처럼 우리에게 선한 청지기 역할을 요구하셨다. 

이 모든 일에는 부지런함과 지혜가 필요하다. 

--마25:14-30. 청지기 이야기.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예) https://pastorjaysong.tistory.com/136

 

소명을 위한 선택적 가난 이외의, 내 게으름의 결과로 온 가난은 타도 대상이다. 

게으름과 연결된 가난을 물리쳐라. 자신의 게으름을 섬기지 말라. 

 

*소비의 6가지 게으름대한 예 

01. 기회비용에 대한 무시 => 모든 거래를 "기회비용"이라는 차원에서 생각하고 있는가?

(예: 관광지. 배고픈 점심. 200원 더 싼 집 찾아, 30분 더 걸어감?)

(예:동남아 여행가서 한국 물건과 비교해서 싸다고 다량 구입하는 것 처럼,

어떤 것에 늘 같은 가격을 지불하려는 사고 방식을 버릴 것.

늘 하나의 가격 기준을 가지고 있지 말고, 기회 비용을 생각해야 함. )

 

02. 모든 가격을 상대적이라고 생각함 => 나는 각각의 소비마다 절대적 가치 기준을 가지고 있는가? 

(예: 백화점. DC상품, 계산대 옆 진열대-전체 가격대비 상대적으로 더 싸다고 여김)

 

03. 돈은 "대체 가능하다"는 사실을 무시함 => 어떤 돈이든 하나의 계정에서 나간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예: 5만원 짜리 뮤지컬 티켓 잊어버림 VS 5만원 현찰 잊어버림; 저금리 은행 통장을 고금리 신용카드 할부에 연결해둠)

 

04. 선불-최다지출; 후불-덜 지출; 소액결제-가장 적게 지출 => 상황에 맞게 지출 시기 결정.

예) 가족여행을 간다면, 미리 계산해서 선불. 소액결제 스트레스 줄일 수 있음.

예) 신용카드는 소액결제시스템이 아님. "선불 방식"을 가장한 "후불 결제" 시스템.

예) 로켓 배송 회원 가입비 내면, 배송비 무료 => 더 많이 사야 본전 찾을 것 같은 기분 든다. => 소액 결제를 가장한 선불 결제 시스템.

 

05. 내 소유에 대해 과대평가 함 => 미래를 위해 과거의 매몰 비용을 과감히 포기할 것

("우리는 어떤것을 일단 소유하고 나면 그 가치를 실제보다 높게 생각해서 매몰 비용을 포기하지 않는다" - 댄 애리얼리). 

 

06. 공정함과 노력보상 비용 혼동에 대해 =>  예) 최후통첩 게임, 1만원. 1/3미만의 돈은 거절. 공정??

예) 자물쇠 열기 1분. 5만원. VS 자물쇠 열기 1시간. 결국 부수고, 새것 교체 10만원.

예) 비올때 우산은 더 비쌈 => 어떤 가치를 "합리적"으로 따지는가 아니면, "주관적 공정성"을 생각하는가?  

 

07. 나를 믿음 => 가격. 비교 대상이 함께 나열되어있으면, 가치 감각이 떨어짐.

(예: 스타벅스, 주력 메뉴 옆에 전략 메뉴 두개 나열함)

 

 

 

3. 적용을 위한 질문

 

 

(1) 나는 돈의 영역에서 예수님을 더 따르는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