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생각으로 길을 잃지 말고
본질을 자각하는데 집중하라.
마라톤을 예로 들자면,
42.195Km를 완주하는 것의 본질은
(몇 키로 지점을 통과중이든)
지금 한 걸음을 더 내딛는 것이다.
거기까지 어떻게 가는지에 대해
지나치게 많은 생각을 하면
정작 중요한 일, "한 걸음"을 놓치기 쉽다.
만약
결승점에 도착하기까지
2만 걸음이나 달려야 한다는 사실에 빠져
매 순간 몇 걸음 더 남았는지 계산하느라 애쓴다면
당장 "한걸음"에 충실하는데
방해가 될 것이다.
본질에 집중한다는 것은
그 이외의 것에 심드렁한 마음을 갖는다는 것이다.
결승점이 있다는 사실은
개가 짖어도 기차가 가듯 불변이니
너무 염려할 필요가 없다.
지금&여기가 본질이다.
매 순간이 모여
승패를 가르고
상급을 결정한다.
"날마다"(행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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