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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독서

송준기 - 3분철학 발표 노트 (3/2 방탄독서모임)

이세일: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아퀴나스
송준기: 보편논쟁, 합리론과 경험론
한상은: 데카르트, 스피노자
강민수: 로크
오준혁: 라이프니츠, 흄
한원민: 루소
김승용: 칸트
이유임: 헤겔

 

 

1. 보편논쟁

챗 지피티 왈:

"보편논쟁(Universalism Controversy)은 중세 서유럽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논쟁 중 하나입니다. 이 논쟁은 일반적인 개념의 존재와 개념의 진리에 대한 문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 논쟁은 11세기 후반부터 12세기 초반에 이르러서 니콜라우스 쿠사네우스(Nicholas of Cusa)와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와 같은 중세 철학자들에 의해 다루어졌습니다.

이 논쟁은 보편이란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단지 우리가 사물들의 공통점에서 추출해 내는 추상적인 개념에 불과한 것인지를 논하게 됩니다. 즉, 보편은 우리가 만든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 것을 규명해내는 것인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이 논쟁에서 보편론자들은 보편이 실재한다고 주장하며, 보편이란 인간의 인지 능력을 넘어서는 존재로서 실재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보편이 존재한다면 인간의 지식은 보편의 지식으로부터 파생된 것이며, 이는 인간이 언어를 이용해서 추상적인 개념을 형성하면서 가능해졌다고 주장합니다.

반면에 개별론자들은 보편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보편이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 것을 추상화해서 만든 것에 불과하며, 이는 단지 인간의 지각과 언어의 생성물일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개별적인 사물들만이 실재하며, 이들 사물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들 개별 사물들의 특징과 성질을 분석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결국 보편논쟁은 철학적인 개념의 존재와 인간의 지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이는 이후의 철학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3분철학 왈...

(1) 보편논쟁이란? 

실재론

(보편자는 실제한다 realism)

VS

유명론

(개별 존재만 있지, "보편자"라는 말은 그 소리(이름) 뿐이다 nominalism)

 

(2) 보편논쟁의 시대적 중요성

- 개별자들은 실재하는 보편자의 속성을 따른다.

예) 전능자 하나님은 보편자, 보편인류 아담의 원죄, 로마카톨릭이 보편교회

 

(3) 안셀무스(실제론-플라톤의 이데사 사상 기반) VS 가우닐로(유명론-아리스토텔레스의 현실론 기반)

안셀무스:

- "있다"는 생각은 "실존"을 전제한다.

- 우리는 신의 존재를 생각한다.

- 생각이 부른 현존은 삭제당할 수 없다.

- 그러므로 신이 존재한다.

가우닐로:

- 나는 "완벽한 섬"을 상상했다.

- 하지만 그런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안셀무스:

- 그것은 범주착오다. 신과 섬은 범주가 다른 개념이다.

 

(4) 가우닐로(nominalism)

- "보편"이라는 개념과 개별 실체를 구분해야 한다.

예) 삼위는 각각 별개의 3가지 실체다. 

 

(5) 토마스아퀴나스, 둔스스코투스(nominalism)

- 토: 개별자들을 이성으로 이해할 수 있듯, 신이라는 개별자역시 우리 이성으로 이해할 수 있다. 

- 둔: 이성의 영역은 자연계에 국한된다.

 

(6) Nominalism의 신앙관

- 이름뿐인 "보편자"를 하나님과 결부시켜 말하지 말라. 하나님은 개별적 존재로서 초월자다.

 

(7) William of Ockam

- 보편논쟁은 무의미하다. 왜냐면, 언어적 개념일 뿐이기 때문이다. 

- 보편논쟁이 무의미하므로, 보편논쟁에 속한 이성적 신존재 증명도 무의미하다. 

- 신학과 철학적 사고를 분리하라 (면도날 이론)

 

(8) 이후 Realism과 Nominalism은 근대에 와서 합리론과 경험론으로 발전함

 

 

2. 합리론과 경험론

chat.gpt says: 

"근대 철학은 17세기부터 18세기에 걸쳐 유럽에서 발생한 철학적인 움직임을 일컫는다. 이 시기의 철학은 합리주의와 경험주의의 대립으로 대표된다.

합리주의는 인간의 이성과 논리적 추론 능력을 중시하는 철학적 입장이다. 이에 따라 합리주의자들은 선결적인 원리나 법칙을 추론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려고 한다. 이론적인 추론과 논리적인 분석을 통해 현상의 본질을 파악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의 참된 인식을 얻으려고 노력한다.

반면에 경험주의는 경험을 중시하는 철학적 입장이다. 경험적인 사실과 관찰을 통해 인식을 확장하려고 한다. 경험주의자들은 현상의 본질을 추론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현상의 특징을 파악하려는 노력을 한다. 경험적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지식을 확장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합리주의와 경험주의는 서로 상반되는 입장이지만, 이 둘을 조화시키려는 노력도 있었다. 예를 들어, 임마누엘 칸트는 이 둘을 통합시키는 입장을 취했으며, 그의 철학에서는 이성과 경험 모두가 인식에 기여한다는 것이 강조된다."

 

3분 철학 says:

(1) 근대의 시작: 종교개혁자들과, 과학적 지식인들이 중세를 끝냄

(2) 철학의 근대화: 데카르트의 등장 (인간은 자신의 이성을 통해 스스로 진리를 찾을 수 있다.)

(4) 지식의 원천은 이성인가(합리론) 경험인가(경험론)?

(5) 합리론자 VS 경험론자 (대륙 합리론, 영국 경험론)

- 합리론자(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유럽대륙인들): 인간은 지적 능력을 통해 보편적 원리를 찾는다. 경험에는 독단이 있다. 연역법적 사고를 하라.

- 경험론자(로크, 버클리, 흄...영국인들): 지식을 찾는 여정은 항상 실제적인 감각 경험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성에는 독단이 있다. 귀납법적 사고를 하라.

예) 불닭 볶음면의 맛을 아는 방법

 

(6) 의의

- 계시나 권위에서 벗어나, 인간의 인식 능력을 사고의 표준으로 삼았다는 점에서는 둘 다 합리적

- 관찰과 실험등의 과학적 방법론을 받아들인 점에서 둘 다 경험적

- 이렇게 이 둘을 통합하는 근대 철학으로 넘어간다(칸트)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공동체는 아니다. "지상의 하나님 나라"나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형태" 로 이해되어서는 안된다.
아무리 선한 의도를 가졌다 할지라도,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며, 하나님 나라를 이 땅 위에 확장시키고,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위해 일한다고 말해서는 안된다. 교회는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나라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해서는 안된다. 교회는 오히려 "당신의 나라가 임하소서"라고 기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