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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아침만나

아침묵상일기_레위기4장_속죄제

레위기 4장

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먼저 모세를 통과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다. 

그 뒤에 백성들이 함께 순종해야했다. 

▶ 나를 통과하는 하나님의 말씀, 내 몸과 삶을 관통하며 드러나는 말씀이 내게 있는가? 없다면 왜 없는가? 

(1) 말씀의 능력이, 내 안에 고여있게 하므로 (반복되는 회개로 능력을 소진해버리므로, 그래서 바깥으로 관통해 나갈 힘을 잃고 있으므로)

(2)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가로막혀 순종이 더뎌지므로

 

속죄하는 사람들1: "누구든지" & "기름 부음 받은 제사장"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3.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의 허물이 되었으면 그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그릇 범하였으되" = 실수로 죄 지었을 때 조차 "수송아지"로 속죄해야했다. 

"수송아지" = 비싸다.

속죄는 비싼 것이다. 

죄를 다루시는 하나님의 태도는 엄중하시다. 

특히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의 범죄는, "백성의 허물"로 전가될 정도로 큰 것이다. 

 

내게는 작은 죄 하나라도 내 안에 있는 것을 싫어해서 몸부림치며, 거룩을 사모하는 태도가 있는가? 없다면 왜 없는가? 

(1) 죄가 반복되며 습관이 되도록 내버려 두었기 때문에

(2)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을 매일 길게 갖지 않으므로, 하나님 이외의 다수의 철학에 나도 모르게 물들게 되었으므로.

 

 그렇다면 어떻게 바꿀 것인가?

"도파민네이션"에서 나온 "30일간의 완전한 절제" 지속하며, 계속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기. 사명 실행에 집중하기.

 

 

속죄하는 사람들2: "이스라엘 온 회중"

13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14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15 회중의 장로들이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앞서, 출애굽기 32장에 나왔던 "금송아지사건"같은 "공동체의 죄"에 대해 어떻게 속죄해야 하는지가 나온다. 

이때 역시 "수송아지"로 속죄해야 했다. 

하나님이 기름 부어 구별한 제사장의 범죄 값과 전체 백성들의 범죄 값이 같다. 둘 다 수송아지로 속죄해야 했다. 

 

나는 내 죄에 대해 전체 교회 공동체의 죄 무게 값으로 여기는 태도가 있는가? 없다면 왜 없는가? 

(1) 앞서 생각했던 대로, 죄가 습관화 되어 무감각해졌으므로.

(2) 또한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보다 세속 철학과 사상에 더 물들어버렸으므로.

 

그렇다면 어떻게 바꿀 것인가? 

무감각을 디톡스하기 - "완전한 절제"의 30일 지속(11/11까지)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기 - 매일 5시간 기도 재개 (라이딩 기도 추가)

 

21 그는 그 수송아지를 진영 밖으로 가져다가 첫번 수송아지를 사름 같이 불사를지니 이는 회중의 속죄제니라

한편, 죄 덩어리인 속제물은 진영 바깥으로 가져다 불살라야했다. 

죄 덩어리는 하나님께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이 속죄물의 역할을 예수님이 감당하셨다. 

10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은 그 제단에서 먹을 권한이 없나니
11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히1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