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원리. 하나님은 모든 부를 나에게 이미 맡기셨다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대상 29:11)
🕘 Part 1. 함께 읽기 (20분)
📖 읽기 범위: 책의 해당 챕터 2원리 전체 (p.66 ~ p.82)
📖 2원리 요약
2.1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며, 그분의 소유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조차도 사실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다시 드리는 행위’일 뿐이다. 이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면, 마치 우리가 무엇인가를 베푼 듯한 오해에 빠지기 쉽다. 하나님은 가난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드리지 않은 부분도 모두 하나님의 것이다.
2.2 하나님의 소유는 광대하다
하나님은 온 우주를 소유하신 분이다. 건강, 시간, 가족, 에너지, 경험, 소유물 등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것은 그분의 소유다.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식하면 경외감이 생기며, 이 세상에 내가 주인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2.3 우리는 천국을 기업으로 받았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단순한 물질을 넘어서, 가장 값진 존재인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다.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천국을 상속받는 자가 되었다. 예수님의 가치는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그 자체다. 우리가 그분을 받았다는 것은, 가장 비싼 선물을 이미 받은 존재가 되었다는 의미이다.
2.4 우리는 창조주의 재산을 맡은 청지기다
크리스천은 주인의 재산을 위임받아 관리하는 청지기다. 청지기는 단순한 일꾼이 아니라, 주인의 신뢰를 받은 고급 관리자다. 신약 시대의 종들은 주인의 소유를 대신 관리하며, 다른 종들과도 그 소유를 공유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 마찬가지로, 크리스천은 자기 것처럼 보이는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그것을 주인의 뜻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2.5 청지기는 이윤을 남겨야 한다
예수님의 달란트 비유는 청지기의 역할과 책임을 잘 보여준다. 주인은 종들에게 각각 그 재능에 따라 막대한 금액을 맡기고, 그들이 그것을 활용해 이윤을 남기길 기대했다. 충성된 종은 칭찬과 보상을 받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종은 질책과 징계를 받았다. 크리스천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맡은 자산을 잘 활용하여 의미 있는 ‘이윤’을 남겨야 한다. 청지기에게 중요한 것은 초기 자본이 아니라, 태도와 충성이다.
🕤 Part 2. 생각 나누기 (40분)
진행 방식: 돌아가며 소감 나누기 + 함께 질문하며 대화
(소감을 나누실 때는, 아래 질문들의 일부나 전부에 답하는 형식으로 5분 이내로 나눠 주세요)
Q1. 이 챕터에서 가장 마음에 남은 문장은 무엇이었나요? 왜 그랬나요?
Q2. 하나님께서 ‘모든 부를 이미 맡기셨다’는 이 원리를 처음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Q3. 당신은 지금까지 ‘하나님의 소유권’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었나요?
Q4. 헌금, 구제, 헌신 등을 망설였던 최근 경험이 있다면?
Q5. 청지기의 3가지 특징(p.71-73)은 무엇인가요? 또, 이들은 나의 실제 삶에서 어떻게 실제되고(드러나고) 있나요?
Q6. "위탁 경영자의 마음"(p.74)은 어떤 것 같나요?
Q7. 내가 받은 것을 가치로 환산한다면, 지금 내 삶의 태도는 그 가치에 걸맞다고 생각하나요?
Q8. 만약 한 달란트(금 34Kg, 26억원)를 앞으로 1년간 맡아서 써야 한다면, 어디에 어떻게 사용해서 두배의 이윤을 남길 것인가요?
🕥 Part 3. 대화 및 기도 (30분)
(1) 저자는 왜 ‘하나님 소유권’을 부의 시작점으로 말할까요? ‘내 것 없음’의 태도는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2) 예수님을 ‘하나님짜리’, ‘하나님의 사랑짜리’라고 표현한 부분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왔나요?
(3) 당신은 지금 자신이 청지기라고 느끼고 있나요? 아니면 주인처럼 행동하고 있나요?
(4) 청지기로서의 정체성은 내게 어떤 책임을 불러일으키나요? ‘관리자’로서 지금 하고 있는 일 중, 하나님이 보시기에 충성된 부분은 무엇인가요?
(5) “청지기는 이윤을 남기는 자다”라는 표현은 재정이나 삶의 태도에 어떤 도전을 주었나요?
(6) ‘달란트 비유’에서 세 번째 종의 실수는 단순히 실패가 아니라 주인의 기대를 무시한 것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주님의 기대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나요?
(7) ‘재물을 위탁 경영하라’는 말은 당신의 일상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로 실현될 수 있을까요?
(8)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알고 살아간다는 것, 이 삶은 당신에게 자유인가요? 부담인가요?
🙏 기도회
(1) 하나님, 제 삶 전체가 주님의 것임을 인정합니다. 제 수중에 있는 것들에 대해, "내 것"이라는 착각을 지워 주시고, 청지기로서의 태도를 갖도록 지혜를 주소서.
(2) 예수 그리스도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 앞에, 늘 "받은 자" & "더 받을 자"로 살게 하소서.
(3) "내 것"을 소비하며 사는 대신, "주님의 것"을 관리하는 청지기(관리자, 경영자, 선교적 사업가)가 되게 하소서. 주님, 제게 맡겨주신 것을 "장사"(비즈니스)하지 않고 묻어두는 게으른 종이 되지 않게 하시고, 두 배의 이윤을 남긴 충성된 종처럼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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