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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대본

잠언 24장 1일1잠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 

그들의 마음은 강포를 품고 그들의 입술은 재앙을 말함이니라

(잠24:1-2)

 

1. 말씀 관찰

(1) 의인도 망할 수 있고, 악인도 형통할 수 있다. 

(2) "악인의 형통"은 내가 부러워 할 만한 "참된 형통"이 아니다.

(3) 나는 "악인의 형통"이나 "의인의 형통"을 둘 다 "형통"에 있어서는 같은 것이라고 오해한다. 

(4) 성경이 우리에게 바라는 "형통"과 일반적 의미의 "형통"은 다르다. 

(5) 일반적 의미의 형통은 악인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6) "형통" 그 자체에 신경 쓰다보면, 그 원인 제공자의 캐릭터에 무분별하게 물들 수 있다. 

(7) 우리는 연약하다. 타인(악인이든 의인이든...)의 캐릭터를 무비판적으로 흡수한다. 

(8) "형통"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9) "형통" 그 자체를 추구하면 위험하다. 

(10) 그 위험이란 "악인"캐릭터에 물드는 것이다. 

(11) "형통"때문에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은 위험하다. 

(12) 악인의 특징은 마음/ 입술에 있다 - 이것은 눈에 쉽게 띄지 않는다. 

(13) 강포를 품은 마음/ 재앙을 말하는 입술이 위험하다. 

(14)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 그의 "강포"에 전염된 마음과, 재앙을 말하는 입을 가지게 될 것이므로 위험하다. 

 

2. 이 두 구절을 통해 드는 생각들을 가족과 나눠 보세요. 

(1) "형통"이란 내 인생의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진행되는 것이다. 

(2) 내 결핍을 채워 줄 것 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무분별하게 가까이 하고 있지는 않은가? 

(3) 내 욕구 충족을 위해 사람들을 가까이 하지 말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추구하고, 동행하고 있는가? 

(4) 강포를 품은 마음이 내게 있지는 않은가? - 아침 조깅중 뒤에서 빵한 차주에 대한 느낌, 거리 흡연자에 대한 정죄감, 악인에 대한 심판욕구......

(5) 재앙을 말하는 입술이 내게 있지는 않은가? - 재앙의 반대는 축복. 나는 축복을 말하는 입술의 소유자인가? 

......

 

3. 악인의 형통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1) 징계 없는 삶은 저주인가 축복인가?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로마서 1:24)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잠언 3:12)

 

(2) 진정한 "형통"이란? 

   - 내가 원하는 일이 되는 것 VS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

   -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시편 84:10)

 

(3) 화가 나는 것은 나도 그렇게 되고 싶어서가 아닌가?

16절.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19절. 너는 행악자들로 말미암아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

20절. 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

 

 

 

4. 결론

 (1) 악인의 형통에 관심 쏟지 말고, 하나님께 집중!

 (2) 현실만 보면 악인의 형통이 형통으로 보임.

 (3) 과거의 지식에 머물지 말고, 현재 이용하는 명철을 가질것. 뿐만 아니라 미래까지 바꾸는 지혜로 성장 할 것.

 (4) 악인의 형통에 신경쓰면 하나님과 동행하는데 방해됨.

 (5) 진정한 형통은 일어나는 것. 실패가 다가 아님. 그때마다 일어서는 지혜가 있는 것이 형통임.

 (6) "내 소망은 하나님께 있다" => 지혜!!!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