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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독서

6/18 점심 독서 기록

#1. 이노우에 도모스케, 잡담의 힘 (11:30~11:45am.)

잡담의 목적은 신뢰와 정보 얻기다.

무리한 잡담 시도는 Illusion of Transparency (투명성 착각)으로 시작해서,

Emotional Contagion(정서적 전염)으로 귀결되므로, 

잡담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선입견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목적설정, 자아개방self-disclosure, 화제, 듣기, 말하기의 5단계 포인트를 기억해서 시도해보라. 

 

(1) 잡담의 목적은 친밀도나 시간때우기가 아니라, "대접하기"다.

(2) 잡담에는 자아개방이 필수다.

- 불신이 잡담 장벽(스트레스)이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를 나타내는 것이 자아개방이다.

- 자기 개방을 위한, 자기 이해 연습표

구분 사실 감정 가치관
취미      
업무      
관심사      
에피소드/ 경험      
생활사건      

 

 

(3) 화제는 그라데이션을 주고, 감정을 섞어 넣고, 상대방이 이미 가지고 있거나 소속되어있는 내용.

-이름, 회사나 학교, 지금 있는 장소

-소유물이 아니라, 그에 대한 안목 이야기(칭찬)하기

-공통점이 없다면, 차이점으로 대화 하기.

-공유하는 경험에서 차이점을 이야기 하기.

 

(4) 똑똑할수록 듣기에 힘들다. 하지만, 관찰과 관심. ㄱ리고 내용이 아니라 상대의 감정(기분)에 관심을 가지면 된다. 그리고 자기 이야기는 10초 이내로 하라.

 

 

 

 

#2. 안상헌, 사장의 철학 (12:10~12:25pm.)

 touch the core 핵심을 찌른다.

블루보틀은 데카르트식  방법적 회의(종전의 모든 지식 검토후 확고부동한 지식만 남기고 제거하기)를 통해

커피 60그램과 물 94도가 최고의 커피 조건임을 발견해서

철학화 했다.

 

책 내용은 모두 4가지였는데,각각을 약술하면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세계적 브랜드는 철학을 어떻게 활용?(유명사업체들 예화 나열)
2. 성공하는 사업가는 어떤 철학에 집중? (고독,통찰, 용기,철학,절제)
3. 통찰력은 어떻게 얻는가? (독서를 통해 철학자들에게서 얻고, 현장의 노력을 통해 증가하는 냉철함을 통해)
4. 사장은 어떻게 철학으로 강해지는가? 
(사업가의 갑옷은 철학(생각 고수)이라는 내용)

 

사장과 철학가를 동일시 하는 내용이 참신하고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두 사업가들의 말들을 저도 저자와 함께 인용하고 싶었습니다. 

"와이파이는 주의를 분산한다. 고객이 커피와 함께하는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뭘 더하기보다 뭘 뺄 수 있을지 늘 고민한다" (제임스 프리먼).

"창업하는 사람은 고통을 잘 견뎌야 합니다. 미친 듯이 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창업하고 작은 사무실에서 일주일에 80-100시간씩 일했습니다. 창업한다면 정말 열심히, 깨어 있는 시간 내내 일해야 합니다. 그럴 자신이 없다면 창업하지 마세요. 취직이 훨씬 편한 길입니다" (일론 머스크).

 

 

#3. 스가하라 유이치로, 사업을 키운다는 것(12:25~12:45pm.)

다마고야(달걀가게라는 뜻의 이름) 도시락집은

달걀가게로 아버지가 시작한 가게가 점차 성장해서

나중에는 도시락이라는 단일품목으로

하루 50개 판매업체에서

하루 7만개 판매 업체로 성장한 기업이 되었다는

본인 스토리텔링이었는데,

읽고 나서 느낀점은,

사업은 여러 세대의 인생에 걸쳐 진행될법한

긴긴 인내의 과정이라는 것이었다. 

이것은 법칙이나 원칙들을 내세워

이론화/ 단순화 시킨 후, 

그것을 따라 성공시킬 수 있는 것이라기 보다는

여러 세대의 인생들이 녹아들어야 하는

역사 같은 것임을 알 수 있었다. 

 

 

#4. 보도 셰퍼, 이기는 습관 (12:45~12:55pm.)

저자의 생각을 30개의 짧막한 이야기로 나열했다. 

결정을 내려라, 배우고 성장하라, 시간과 함께 뛰어라, 폭을 좁혀 깊게 파라...... 이런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