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루틴/아침만나

아침묵상일기_출애굽기33장_광야교회의 예배

 

[출애굽기 33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백성과 함께 여기를 떠나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네 자손에게 주기로 한 그 땅으로 올라가라

 

광야는 교회가 탄생한 곳이었다.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고전10:1-4)

광야교회는 계속 이동했고, 

나도 한 자리에 멈춰 있을 수 없다. 

 

벌써 10월초다. 

지난 9개월 내내 "잠잠하라 잠잠하라 아들아"라는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려고 발버둥치고 있다.

잠잠하니 객관화 되었고,

뒤를 돌아보게 되었다. 

 

잠잠함은 남겨두고 떠나온 미결과제들에 대한 전혀 다른 관점을 주었다. 

그들 각각은 결론이 아니라, 과정, 그중에서도 일부였다. 

 

미결과제들에 대한 조바심과 불안함을

결론이 아닌, 과정일부들로 대하자

앞길도 달리 보였다.

 

나는 또 한번 떠나가야한다.

 

 

2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하시니

앞서, 광야백성들은 우상숭배를 했다. 

금장신구들을 모아 금송아지를 만들어 하나님으로 섬기는 일을 했다. 

그 결과 하나님이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하셨다. 

그 이유는 함께 하면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되셔서라고 말씀해주셨다. 

이 말씀은 "나는 너와 함께 하고싶다"의 강력한 표현이다.

"너는 반드시 나와 함께여야 한다"는 명령이다.  

 

내게도 하나님이 함께 하실 수 없는 우상들이 있다. 

내게도 녹여 부어 우상화 하려는 금붙이들이 있다. 

몸에 지니고 다니고 싶어하는 금붙이들, 비싼 가민시계와 각종 운동 도구들이 있다.

그들 자체는 문제없지만, 

그들로 녹여 부어 만들어내고자 하는 "자기 섬김"이 문제다. 

나는 "자기 섬김"을 끝장내야한다. 

나는 없고, 그리스도께서 사셔야 한다. 

 

3 백성이 이 준엄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여 한 사람도 자기의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니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한 순간이라도 너희 가운데에 이르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장신구를 떼어 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겠노라 하셨음이라
5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 산에서부터 그들의 장신구를 떼어 내니라

 

말씀을 들은 광야교회는 

즉시 순종해서 장신구를 떼어냈다. 

 

나도 즉시 순종하여 장신구들을 모두 떼어내야겠다. 

비싼 가민시계, 비싼 마라톤화, 비싼 마라톤모자, 비싼 등산화, 비싼 스포츠센터회원권.......등에 대한 끊임없는 사적 욕구들을 모두 제거해야겠다. 그들을 찾아 헤메는 시간과 에너지를 모두 끝장내야겠다.

 

7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8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
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모세는 회막을 따로 설치했다.

모세가 회막으로 나갈 때마다 하나님의 가시화된 임재가 구름기둥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광야교인들의 예배를 이끌어냈다.

하나님의 가시화된 임재를 백성들이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했다.

10 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
11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모세는 드나들었고,

여호수아는 거기서 지냈다.

 

"잠잠하라"에 순종하여 지내며

웨이처치를 돌아볼 때

7-11절로 나는 다음 4가지를 자문하게 되었다.

 

(1) A tangible place of worship

As the founder of Waychurch, I wondered, why didn't I build a tangible place of worship? 

 

(2) to find anyone inquiring of the LORD

As the founder of waychurch, I wondered, why wasn't I doing everything I could to help people who wanted to worship worship better?

 

(3) to show how

As the founder of waychurch, why didn't I do something to make regular worship a visible part of how I worship?

and how did I show my followers what it was like to talk to God?

 

(4) making full-time worshiper

As the founder of waychurch, how did I help my brother Cho, a man who deserved to remain in a visible place of worship, stand as a full-time worshi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