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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처치 설교및 강의/예수교회회복모임

8월 예수교회회복모임 내용_라합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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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 오후경 선교사

(예) 자녀 이야기 

아버지는 자녀의 고민을 초월해 있으나, 자녀는 아버지의 고민을 알거나 동행하지 못하더라. 

나도 부모님의 고민을 알지도, 동참하지도 못하는 것 같더라. 

(본론) 예수교회 회복 모임의 의도와 목적은 무엇인가? 

우리는 예수님 수준의 고민이자, 예수님 수준의 일이다. 

우리가 "교회를 몇개 새로 개척하거나, 기존 교회를 어떻게 새롭게 해야 할찌..." 수준의 고민을 해결하려는 모임이 아니다. 

우리는 "예수교회회회복모임"에 왔다. 

예수님의 고민에 동참하자는 모임에 온 것이다. 

자녀가 아버지 고민에 동참하고 공감하는 수준 이상의 모임에 온 것이다. 

우리는 "예수 생명"으로 새로와진 사람들로서 이 자리에 모였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겔 11:19)

우리는 어쩌면 주님 앞에 (영적) 사춘기를 겪고 있는 (영적)청소년과도 같다. 

우리는 예수님 수준으로 달려나가기에는 너무 (영적으로) 어리고, 이기심으로 가득하다. 

이런 돌같은 마음을 가지고 주님 앞으로 나갈 때, 주님께서 우리를 부드럽게 해 주실 것이다. 

내 안에 충만한 은혜가 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우리의 모임 이름 처럼

한 성령 안에서

함께 예수님 수준의 고민을 함께하며, 

예수 고민에 동참하여, 

이 땅에 예수 교회 회복의 소원을 품고 함께 달려 나가는 것이다. 

 

기도하자. 

"주님, 당신은 교회를 향한 어떤 고민이 있으십니까?

육신의 아버지 고민에도 동참치 못하는 저희가

어떻게 하나님 아버지의 고민에 동참하겠습니까?

우리는 여전히 주님의 도움이 필요로 합니다. 

영적 사춘기 청소년처럼 이기적이지 않고, 

주님의 고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새 영, 성령으로 충만케 하소서"

 

2. 예배 찬양 - 그레이스 워십(순단)

인도자:

저는 예전에 기쁘게 찬양하던 사람들이 이해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압니다. 

우리는 왜 기쁘게 찬양 하죠?

우리는 왜 예수교회회복을 함께 소원할까요?

-예수님께서 내게 십자가 죽으심으로 구원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예수님이 이루신 놀라운 구속과 생명을 찬양합시다. 

(찬양 후)

우리 성령충만케 하소서. 

믿음 허락하셔서, 믿음으로 진군케 하시고, 

만물의 통치자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마지막 날을 기쁨으로 맞이케 하소서. 

 

주님이 명하신 불 이외의 다른 불을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주께 예배케 하소서.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듣겠습니다. 

우리에게 성령충만 주셔서 땅끝까지 증인되게 하소서. 

주님을 기대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3. 설교 - 장흥국 선교사 - "라합 프로젝트"

1. 도입

(1) 사회자가 편했습니다. 

(2) 오늘 일찍 끝날찌도...

 

2. 우리는 어떤 말을 듣고 따르고 있는가?

(예1) 

신학교시절, 집회 함께 가자는 초청받고 포스터 보니 금가루 떨어지는 손 그림.

그 당시 나는 교회 다닌지 2-3년 되었을 때였다. 

성경을 더 알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찌 몰랐다. 

목사님께 성경 알려달라 하자, 신학교 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신학교 가봤더니 (성경은 안가르쳐 주더라)......

나는 계속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자 하는 갈망이 넘쳤다. 

그때 아말감이 금으로 바뀌는 집회 소식 듣고 따라가봤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코자 했으나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 

우리는 "복음"이 아니라, 이런 "말"들을 듣고도 따라가더라. 

 

(예2)

생수장사 시도하자, 주변에서 반대하더라. 

자신도 다 경험하지 못한 이야기를 부정적으로 하더라. 

 

......이렇듯, 누구 말을 어떻게 듣는가는 내 마음의 상태에 달려있다. 

 

 

3. 본문 요절

또 그들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내라
그리고 나의 부모와 나의 남녀 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 주어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
그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지 아니하면 우리의 목숨으로 너희를 대신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는 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

수2:8-14

 

4. 라합의 믿음

(1) 여리고 성의 위치

서-가나안, 동-모압

여행 길목에 있어, 오가는 객들을 위한 시설들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술집에서 일하던, 이 동네에 사는 라합은 기생이었다(창녀였다).

그녀는 갈데까지 간 인생이었다. 

그녀가 두 정탐꾼을 만났다. 

어떻게 이 낯선 두 사람을 라합은 알아봤을까?

여리고성엔 낯선이들이 많이 다녔는데 말이다. 

 

(2) 가나안이 들은 소문의 느낌

짐장컨데, 요단 건너편에서 이스라엘이 들어오고 있다는 소문이 이미 지난 40년간 무성했고, 라합은 이 소문을 듣고 기대하고 있었으므로, 만났을 때 알아봤을 것이다. 

그 소문은 뉴스 중의 뉴스였다. 

자그마치 200만명(대구 인구정도)이 나와서,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해 들어오고 있었다. 

물론 1세대는 다 죽었지만, 가나안인들의 눈은 그 숫자에 압도되어,

출애굽 이후로 쭉~~~ 안죽고 광야에서 40년이나 돌아다녀도,

죽지 않고 살아서 들어오는 신비한 광경이었을 것이다.

게다가 시온왕과 옥왕(거인 족속, 철병거, 2중 성벽안의 성읍들)을 진멸시키며 들어오고 있었다. 

그 앞에서 가나안인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히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이스라엘과 여호와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 

가나안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았다. 

아마도 가나안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지역신이나 전쟁의 신들중 하나 쯤으로 여겼던 것 같다.

이때 두 정탐꾼이 여리고 성에 들어왔던 것이었다. 

 

(3) 소문을 듣고 무엇을 했는가?

그들을 보고, 두 사람이 알아봤다. 하나는 왕에게 신고하러 갔고, 다른 하나는 그들을 숨겨주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소문때문에 두려워 하던 가나안인의 입장에서는 

싸울 생각은 없었을 것이고, 

선택 옵션은 투항이나 화친 둘 중 하나였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가나안인들은 상식 밖의 일을 했다.

투항도 화친도 아닌, 성문 닫기를 했을 뿐이었다. 

이스라엘 자손들로 말미암아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더라 (수6:1)

이로부터 우리는 알 수 있다.

그들의 선택은 "성벽의지"였다. 

당시 여리고 성벽은 고대근동에서 요새로 불리던 2중성벽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이미 아모리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성벽구조와 같았고, 

"성벽으로는 안되는구나"라고 인식 해야 상식적이었다. 

그러나 가나안인들은 비상식적으로 행동했다. 

두려움에 눈멀어서 그랬던 것 같다. 

그들은 성벽을 의지 하기로 선택했다. 

"이것만큼은 우리를 지켜줄 꺼야" 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이야기의 끝을 안다.

가나안인들은 헛된 믿음을 선택했다. 

 

(4) 라합의 믿음

가나안인들 모두가 이렇게 여리고 성벽을 굳게 믿고 있던 때에, 한명만 다른 기대를(믿음을)가졌다.

그의 이름이 바로 라합이었고, 그녀의 직업은 갈데까지 간 창녀였다. 

그녀는 가장 음란했던 가나안 지역에 살면서, 기생이었으니, 아마도 온갖 추잡스런 일들을 경험했을 것이었다. 

그녀는 아마도 인생에 대한 별 기대가 없었을 것이다. 

그녀 역시 가나안의 대표적인 신, 풍요의 신, 바알과 아세라를 섬겨봤을 것이다. 

그러나 섬겨봤자 별볼일 없다는 사실을 깨닫지 않았겠는가?

그야말로 죽지 못해 사는 인생이었을 것이다. 

소망 없는 인생이었을 것이다. 

그러던 중에 두 정탐꾼이 자신의 술집에 들어왔고, 라합은 그들을 알아봤다. 한눈에. 

(아마도 라합은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다보니, 사람 보는 눈은 있었던 것 같고, 두 정탐은 가나안인들과 전혀 달라 보였을 것이다)

라합은 지난 수십년동안 가나안에 불쑥 불쑥 떠돌던 출애굽 백성들에 대한 소문을 들어왔다. 

예) 메추라기, 150만마리 교촌 치킨이 우르르 날아왔다면?? 

예) 구름기둥 불기둥의 위엄

예) 200만명이 수도꼭지 하나로 물을 마실 수 있었겠는가? 적어도 강물은 필요했다. 

이스라엘에겐 일상이었겠지만, 라합이 들었을 때는 충격적이었을 것이다. 

자신이 믿던 바알과 아세라 신이 그랬단 이야기는 들어본 적도 없었다. 

술집에서 처음에는 지나가던 소리로 예사로 듣다가, 언제부터인가 자신에게 실제가 되어 들리기 시작했다. 

만약 돈 벌려고 했다면, 라합은 신고하러 달려갔을 것이다(예: 간첩신고 포상금 1억 포스터)

돈 벌어먹고 살려는 목적으로 지내던 기생이었다. (예: 나라를 구한 기생의 술집으로 국가의 포상이!)

그러나 이 여자는 돈벌 기회를 포기하고, 두 정탐을 숨겨주는 일을 했다.

왜??

소문이 그녀의 마음을 바꾸었으므로!

소문이 그냥 소문으로 들리지 않았으므로!

소문을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 깊이에서 목마름이 우러나왔으므로!

소문을 들어보니, 살고싶어졌으므로!

소문을 들어보니, 여호와 하나님이 진짜 신중의 신임을 알게 되었으므로!

소문을 들어보니, 알 수 없는 영혼의 신앙이 탄생했으므로, 

 

여기 소문을 듣고 믿은 그녀의 신앙 고백을 보라.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수 2:9)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수 2:10)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수 2:11)

 

이방여인, 기생, 술파는 여자가 이것을 알았고 믿었다. 

어떻게?

소문을 듣고!

 

라합은 소문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분명히 알고 믿게 되었다!

 

 

(5) 라합의 믿음의 진정성을 보여주었던 2가지 행위

① 목숨을 건 순종

이 믿음은 두 정탐을 숨겨주는 순종행위로 이어졌다. 

이것은 그녀가 가진 믿음의 진정성을 보여준다. 

생각해보라. 

만약 정탐 숨겨준 사실이 여리고성 안에 알려지기라도 한다면? 

그녀는 처참히 사형당했을 것이다. 

다시 말해, 그녀의 순종은 목숨을 건 순종이었고, 이것이 그녀가 가진 믿음의 진정성이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수 2:11)

 

② 구원 약속을 당당히 요구함

그리고, 그녀 믿음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그 다음 대목은 구원 약속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내라
그리고 나의 부모와 나의 남녀 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 주어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 (수 2:12-13)

그녀의 순종이 그녀의 믿음의 진정성을 보여주었다는 사실은 야고보서에서도 다음과 같이 보여주고 있다.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약 2:25)

 

 

 

▶하나님은 그들이 의지하고 있던 성벽을 무너뜨렸다. 이것은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그림이다. 2중 성벽을 의지하는 마음은 하나님을 대적한다. 내가 의지하는 나의 2중성벽은 무엇인가?

 

▶아이성 정복 이야기와 비교해보라. 믿음으로 여리고를 무너뜨린 스토리 직후, 자기 자신들의 열심으로 진군했다 실패한 아이성 전투가 대비되고 있지 않은가!? 

▶엉뚱한 것 믿다 실패한 가나안인들처럼, 여리고 함락 직후, 아이성 전투때는 이스라엘의 참패를 통해 같은 원리를 보여준다. 

 

▶전쟁은 견고한 성벽이 있는가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 대신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진정성 있는 믿음이 결정할 문제였다. 라합은 이것을 소문 듣고 깨달아 믿었다. 

 

그런즉 너는 오늘 위로 하늘에나 아래로 땅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 (신 4:39)

 

▶나는 생명의 길, 살 길이 어디에 있는지를 정확히 믿고 있는가? 

▶나는 그 믿음에 진정성이 있음을 생명을 건 순종과 구원 약속을 당당히 요구함으로 보이고 있는가? 

 

 

 

5. 두 정탐의 목적은 기생 라합의 구원이었다! 

40년 전 가데스바네아의 "정탐"이야기 리마인드 - 좋지 않은 추억. 광야 38년 동안 1세대가 모두 죽어나가야 했던 수치스런 역사의 출발점. 

하나님은 이 사건을 재연해 보여 주셨다. 

Q. 2정탐을 왜 또 보냈나? 

A. 본문만 가지고 이야기 하자면, 기생 라합 때문이었다!

 

이미 결정된 심판 가운데 살려 내야할 영혼이 있으니까 

정탐보냈다. 

그녀의 가족 전부를 살릴 일이 되었던 기생 라합의 믿음 하나 때문이었다. 

 

▶기생라합은 나다. 

내가 하나님 보시기에 무슨 예쁜 일을 했던가? 

나 역시 라합같은 죄인이었다. 

그러나 나 역시 믿음이 있었기에 구원 받았다. 

사도행전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내가 여기 있다는 뜻은 하나님이 내게 정탐을 보내주셨다는 뜻이다. 

내게도 누군가를 보내셔서 복음을 전해주셨기 때문이다. 

예) 나는 어렸을때 야구 하러 교회 갔다가 여기까지 왔다. 

예) 나는 교회에서 게임하다가 여기까지 왔다. 

 

▶기생라합은 교회다.  

라합은 예수 족보에 있는 여자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여자)다. 

교회가 할 일은 심판중(말세) 먼저 믿고 구원하는 것이다. 

우리 교회가 진정성 있는 믿음을 보일때, 이 일이 진행된다. 

교회는 라합과 같이 구원의 통로가 된다. 

라합이 죄짓던 장소는 구원의 장소가 된다. 교회도 그렇다. 우리가 머무는 곳이 예수 교회 회복의 장소다. 

예) 마가의 다락방이 오순절 성령강림의 장소가 되었다. 

 

라합이 위기를 인정하고,

이 위기에서 스스로를 구원해낼 능력이 없음을 받아들였을 때, 

구원받았다. 

 

교회도 그렇다. 

우리도 교회의 위기를 인정하고, 

이 위기에서 스스로의 어떤 2중 성벽으로도 구원받을 수 없음을 겸허히 인정했을 때, 

살아날 것이다. 

 

예) 기독교 인구 통계 800만에서 몇년 사이 500만명. (그러나 진짜 기독교인구는 그보다 훨씬 적을 것임) - 전쟁도 아니고, 전염병 하나에 이렇게 되다니, 이것이 우리의 교회다움의 현 주소 아닌가? - 이것을 위기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는가? 

만약, 우리가 위기를 위기로 받아들이지 않고, 무엇인가 예수 아닌것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면, 소수민족처럼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우리는 마지막 심판의 때에 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히12:28

예수 터 위에 우리 믿음의 집을 다시 지어야 한다. 

주님만이 나의 참 소망 되심을 인정해야 한다. 

라합처럼, 내 존재의 실패와 무능을 인정하며, 구원이 어디서 진짜 오는지를 깨달아야 한다. 

한 사람의 믿음의 결정이 그 개인을 넘어서 가족과 친척 구원을 이뤘다. 

교회의 믿음의 결정이 교회 가족과 교회 친척의 구원을 이룰 것이다. 

오늘날 우리 교회의 문제를 위기감으로 인정해야 한다. 

예수교회 회복을 맡은 나도 1년간 헷갈렸다. "어떻게?"라는 질문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깨달았다. 

기생 라합과 같이 생명을 걸고, 상천하지의 유일한 하나님이 나의 구원자다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내 운명을 걸 만한 가치, 내 운명과 온 가족의 운명을 걸고 믿는 사생결단적 믿음의 선택을 가져야 한다. 

 

예) 수가성 여인 -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깨닫자, 물동이 집어던지고, 그분이 그리스도라고 외쳤다.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요 4:28)

 

예) 룻기 이야기

룻기 1: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 진멸이 결정된 상태에서도 구원하시는 하나님. 

라합은 창세기의 롯과도 비슷하다. 

진멸이 결정된 직후에도 거기서 긴급히 구원해내야 하는 영혼이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이다. 

우리는 마지막때에 구원받은 이방인이다. 

하나님은 진멸 중에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예. "여자의 후손" 아담언약)

 

 

 

6. 교회의 사명은 "예수가 그리스도시다!"라는 성경 진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가 하나님이시다! 예수가 구원자시다!"이 사실 앞에 얼마나 두근거리고 있는가? 

만약 기생 라합과 같은 반응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면, 왜 그럴까?

우리는 오늘날의 교회와 사람들 앞에서 

이와 같은 증인이 되어야 한다. 

과거에 술집 여자였다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먹고 사는 문제가 다가 아니다. 

오직 나의 구원은 하나님께 달렸다. 

계산이 나왔다. 

수가성 여인처럼, 롯의 가족처럼, 룻의 가족처럼, 그리고 기생 라합처럼 믿음으로 살아야겠다. 

무엇이 교회인가?

우리가 외쳤던 복음, 예수가 그리스도시라는 주장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 일을 누가 할 것인가? 

우리가 하자. 

주님은 다른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기생 라합처럼 믿으라고 하신다. 

대단한 일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생명을 가지라는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이니, 하나님의 임재로 가득차라는 소리다. 

구원자 없이는 우리는 다 지옥백성일 뿐이다. 

내가 믿는것이 아니라, 믿어져야 한다. 

나의 여리고 성벽을 빨리 열고 뛰쳐 나와 구원자 에수, 십자가 앞으로 뛰어 나가야한다. 

목숨을 걸고 예수께로 뛰어나가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예수 교회 회복은 예수께로 돌아가자는 이야기다. 

 

성경 66권이 말하는 것은 단순하고 강력하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20:31

 

우리의 믿음은 더하여지고 있는가? 아니면, 식어지고 있는가?

생명을 다하는 수준의 믿음인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시라는 진리는 

말 그대로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믿으면 믿을수록 그 깊이와 높이와 넓이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큰 분이시다. 

내게 예수님은 누구신가? 

 

라합을 보라.

그녀가 예수 족보에 들어간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라. 

룻이 예수 족보에 들어간 이유는 또 무엇인지 생각해보라. 

 

예수 교회 회복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은 우리가 성경 진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예수가 그리스도시라는 성경 진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예수님은 정치, 경제 구원자가 아니시다. 그분은 십자가 희생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구원자시다. 

나를 죽음과 심판에서 생명과 구원으로 옮기신 분이시다. 

우리 교회가 이 믿음으로 가득찬 곳이 되도록 우리를 부르신다. 

교회의 사명은 교회만이 줄 수 있는 생명, 예수가 그리스도시라고 외치는데 있다.

 

 

 

 

 

4. 기도회 인도 - 김수정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