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 요약
이스라엘은 가나안땅 막벨라굴(아브라함의 소유지)에 장사지내주기를 유언하였다.
요셉은 이 유언대로 일을 진행한다.
2.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말씀
(1) 네 땅을 기억하라.
찬양이 떠오른다.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내가 예수 안에서 새로 얻은 생명은 목적이 분명하다.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 이루며 살다가
내세에도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한다.
영생으로 살다, 영생으로 들어가는 것이 내 기업이고 내 땅이다.
그런데, 영생은 예수충만으로 진행되고 완성된다.
요한복음 말씀대로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17:3)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너무 모른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지 않다.
그분이 어떤 분인지 기도로 대화하고, 말씀으로 알고, 순종으로 배워야 한다.
기도와 말씀과 순종을 제대로 해야 한다.
예수님을 지금까지 아는 만큼만 가지고 계속 사역을 하려는 이 뜨뜨 미지근한 정신상태를 끝장내야한다.
회개하고, 예수께 삶의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
예수로 살아야 한다. 먹든지 마시든지 예수가 목적이어야 한다.
예수님이 내 땅이다.
예수님이 내 기업이다.
예수님이 내 목적이다.
예수님이 내 생명이다.
(2) 하나님이 네 조상들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가라.
하나님은 나의 믿음의 조상들(김준곤, 김용의, 박규영, 강혜숙, 유은희, 이양숙, 조나단 에드워즈, 김상중, 정명호......)에게 이미 하나님의 땅을 주셨다.
그분들이 받았던 소명은 내게도 충분히 전달되었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 아니다.
내 인생은 그분들의 것이다.
나는 그분들의 정신세계와 철학과 신학을 공유하며, 함께 기도하며, 그분들이 해오신 일들에 연결된 하나의 점이다.
하나님이 이 점들을 이어주실 것이고, 나는 하나의 점으로 존재할 것이다.
몸의 머리가 아니라 몸의 일부가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몸의 일부가 되어, 내 맘대로 사역하지 않고, 믿음의 조상들에게 연결되어 일할 것이다.
나는 그분들을 정기적으로 만나야겠다.
(3) 이 일을 인생과 죽음을 걸고 자손들에게 약속을 시킬 정도로 성경말씀이 가득한 존재가 되어라.
요셉도 자신을 하나님의 땅에 뭍어달라고 유언하였고, 이 유언은 400년 뒤에 지켜질 정도로, 그 자손들에게 꼭 지켜야 할 약속의 말이었다.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창 50:25)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하게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더라 (출 13:19)
▶이 약속은 신약으로 이어진다. 나도,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약속들을 나의 자녀들과, 원형학교 아이들과, 또 청소년집회에서 제대로 전해야 한다. 그러나 내 말에는 400년을 꽤뚫을 말한 힘이 없다. 그 이유는 내가 성경으로 가득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요셉의 유언은 그 자손들이 400년이 지나도 지켜야 할 확고한 약속이 되었다. 내게도 하나님 나라 이야기가 그정도로 확고한 말씀이 되도록 먼저 성경을 읽고 또 읽어야겠다. 성경말씀이 가득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4) 천국을 연습하라.
요셉이 자기 아버지를 장사하러 올라가니 바로의 모든 신하와 바로 궁의 원로들과 애굽 땅의 모든 원로와
요셉의 온 집과 그의 형제들과 그의 아버지의 집이 그와 함께 올라가고 그들의 어린 아이들과 양 떼와 소 떼만 고센 땅에 남겼으며
병거와 기병이 요셉을 따라 올라가니 그 떼가 심히 컸더라
(창 50:7-9)
이스라엘의 유언에 순종하는 과정은
마치 출애굽 여정 연습과도 같아 보였다.
그들은 이집트에서 바로의 허락하에
하나님의 땅으로 대대적 이동을 미리 했다.
위에 기록된 그들의 장례 여정은 이로부터 400년 뒤에 진짜 출애굽의 모형이었다.
나도 천국을 교회와 함께 연습하며 살아야겠다.
예수 그리스도 재림의 날, 그 마지막을 준비하며 살아야겠다.
천국을 잊지 말고, 모든 만남과 모든 업무를, "아버지 나라에 들어갈 그때"를 생각하며 진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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