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애굽기 9장 요약
모세와 아론은 파라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속해서 전했다.
그리고 불순종할 경우 어떤 재앙들이 닥칠찌도 알렸다.
그럼에도 완악한 파라오는 계속 불순종하다 재앙을 맛봐야했고,
각 재앙들 직후에는
뒤늦은 후회와 일시적 회개를 반복했다.
2.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말씀
(1) 자유하라
하나님이 파라오에게 경고하셨다.
그들을 "억지로 잡아두면" 재앙이 임할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두면 (출9:2)
하나님은 자유를 주려고 하셨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집트의 폭압으로 부터 건져내
"자유"케 하시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출애굽 백성들에게 주어졌던 자유는
오늘날 예수 안에서 완성된 참 자유의 모형과 같았다.
이 일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며
마침내 예수 안에서 주어지는,
"죄와 사망의 법"으로 부터의 "자유"로
완성되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8:2)
예수 안에서 내가 얻은 "자유"는 일시적이거나 제한된 자유"가 아니다.
예수 안에서 내가 얻은 "자유"는 "참된 자유"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요8:36)
참된 자유를 얻은 내가 해야 할 일은 뻔하다.
① 얻은 자유를 자유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을 통해 계속 누리기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고후 3:17)
죄로부터의 자유를 누리며 살아야 한다.
날마다 주의 영, 성령 하나님으로 가득한 마음이 되도록 힘써야겠다.
또한,
② 자유인으로 살기 위해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메여 살기
진정한 자유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속박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하나님께 메여 살아야 참 자유를 누릴 수 있다.
-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메여 살아야 참 자유를 누릴 수 있다.
다음 성구들 대로다.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벧전2:16)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5:1)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갈 5:13)
(2) 구별되었으니 거룩하라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가축과 애굽의 가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출 9:4)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이집트로 부터 "구별"하셨다.
그들을 남달리 대하셨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구별은 오늘날 영적 이스라엘이 된 내게도 주어졌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롬 9:6-8)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엡1:4-5)
하나님께 구별된 존재가 되었다는 것은 "거룩"을 의미했다.
거룩은 구별받은 자의 새로운 이름과 같았다.
하나님은 구약의 이스라엘에게처럼, 구별하신 내게도 "거룩"의 이름 "성도"라는 이름을 주셨다.
또한 거룩할 것을 요구하신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레 19:2)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롬5:1)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 5:16)
나는 내가 "성도"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구별된 존재, 거룩한 존재로 승격되었음을 잊지 말아야겠다.
(3) 기다리며 부르짖으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내 이해를 초월할 때가 많았다.
화산교회도, CCC도, 결혼도, 유학도, 교회개척도 그랬다.
이것(내 이해를 초월해서 순종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마치 하나님의 출애굽 계획에 모세가 동의했기에 순종했던 것은 아니었던 것과 같다.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출3:11)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출 4:13)
오늘 읽은 말씀을 보면,
출애굽 작전을 위한 하나님의 타이밍이 있었다.
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가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행하리라 하시더니(출9:5)
여기 등장하는 "하나님의 기한"에 해서서는
순종한 후, 그러니까 사건의 전말이 다 드러난 후에서야
알 수 있었다.
마찬가지다.
순종이 먼저여야 할 때가 있다.
하나님의 기한은 순종 후에야 드러날 때가 있다.
나는 "기한을 정하여 이르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순종해야겠다.
순종을 합리화 하기 위해 함부로 하나님의 기한을 예측하거나 계산하는 일도 멈춰야겠다.
하나님께 순종할때는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표가 진행중이라는 믿음만으로 순종해야겠다.
지금 진행중인 순종
"잠잠하라 잠잠하라 아들아"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기한에 대한 억측이나 계산 없이
순수히 순종해야겠다.
그런데,
"하나님의 때"를 묵상하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기다리는 것"을 묵상하다보면
함께 떠오르는 암송구절들이 있다.
첫번째 성구는...
이르시되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야훼, 그의 이름을 야훼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2~3)
하나님의 때를 확인하는 방법은
예레미야에게 주셨던 말씀처럼
"부르짖는 것"이다.
일을 하나님의 계획과 시간표에 맞게 계획해서 진행하시는 하나님께!
그리고, 하나 더 있는데...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겔 36:37)
위 요절대로,
하나님이 정하시고 진행하시는 일에 대해서
나는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이 정하신 일들 중 이제 "마지막때"에 대한 일들만 남아있다.
성경 65권은 이미 다 이뤄졌다.
마지막 한권이 남았다.
세계 선교의 완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남았다.
나는 이 일들을 이루어 주시기를 부르짖어 간구해야한다.
이제 여름 씨즌도 마쳤으니,
다시 산기도부터 재개해야겠다.
(4) 위정자를 대하는 자세를 올바르게 하라.
하나님은 파라오가 완악하다는 것을 반복해서 말씀해 주셨다.
그런 완악한 이를 왕으로 세우신 이유를
오늘 챕터에서 하나님은 바로에게 직접 말씀해주셨다.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출 9:16)
여기서 나는 알 수 있다.
완악하게 하나님을 속이고 거절하는 리더십을 하나님이 세우신데는 두가지 목적이 있다.
하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왕에게 보이시기 위함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이름을 온 천하에 전파하시기 위함이다.
이 두가지 목적은 오늘날 내가 각종 영역의 리더십들을 대하는 태도를 결정하는 소중한 근거가 된다.
지금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기독교계....... 등,
이 세계의 완악한 리더십들은
모두 하나님의 목적에 맞게 일하는 중이다.
현재 내가 경험하는 모든 리더십들을 리더십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목적을 기억하자.
하나님은 지금도 리더십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시고 계신다!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의 이름이 전세계에 전파되도록 일하고 계신다!
(5) 심판을 피하라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출 9:20)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들은 파라오는 정작 안들었다.
그러나 간접적으로 들었던 신하들중에는 말씀을 듣고 믿었던 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믿음대로 미리 피했고, 피신시켰다.
그래서 재앙을 피할 수 있었다.
나도 하나님의 말씀을 귀로 들었다.
성경 66권은 모두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을 피하라는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다.
나는 들은 대로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고, 주님으로 대하며 심판을 피해야한다.
매일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께 복종해야 한다.
(6) 일시적 회개는 회개가 아니다. 죄를 끝장 내라.
연달아 재앙들을 경험했던 파라오는 회개하는 듯 했다.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27절)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이었다.
뒤이어 재앙이 사라지자 다시 불순종의 죄를 지었다.
이것은 내 모습이다.
나도 일시적 회개를 지속한다.
죄를 끝장내야한다.
죄를 죽여야 한다.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히 12:4)
"Be killing sin or it will be killing you" (죄를 죽이지 않으면 죄가 당신을 죽일 것입니다) - 존 오웬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참으로 그들은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
주께서 명령하사 주의 법도를 잘 지키게 하셨나이다
내 길을 굳게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
(시 1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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