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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아침만나

아침묵상일기_레위기8장_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1. 레위기 8장 내용 요약/ 흥미로운 부분들

(1) 내용 요약

하나님께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들로 세우셨다. 

 

(2) 흥미로운 부분들

① 아론이?

출29장에서 이미 제사장으로 임명 받았으나, 32장에서 금송아지 사건의 주동자가 되었던 인물이다. 하나님은 그를 여전히 제사장으로 세우셨다.

 

② 창조주 하나님!

성막이 지어지고, 제사법을 모두 말씀 하신 후, 마지막으로 제사장을 세우셨다.

하나님은 성막 제작때도 제사장 옷을 마지막에 만들게 하셨다.

창조때도 하나님은 환경을 다 만드시고 마지막에 아담을 지으셨고, 아담에게 위임하셨다.

그때와 같은 순서다. 

 

③ 7번 반복!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7번 반복(4, 9, 13, 17, 21, 29, 36절)된다.

(제사장 옷 지을 때도 7번, 성막 지을때도 7번)

게다가 제사장들은 오늘 챕터 끝에 7주야의 집중 순종 기간을 가졌다(레8:35).

"7" 이 반복된다.  

창조의 숫자 "7"을 반복한다.

 

④ 관유와 속죄

제사장을 세우신 후 하나님은 그들에게 관유를 부어 구별하셨고, 속죄제를 바치게 하셔서 한번 더 거룩케 하셨다.

속죄해서 구별하신 것이 아니다.

구별하신 후, 속죄케 하셨다. 

 

 

2. 하나님이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1) 가감 없이 내 말대로 하라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4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매 회중이 회막 문에 모인지라

5  모세가 회중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행하라고 명령하신 것이 이러하니라 하고

제사장들 임명 대상은 반역자 아론과 그 자손들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한다. 

의심도 주저도 없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한다. 

 

① 하나님은 반역자였던 내게도 거룩한 제사장의 옷을 입는 은혜를 주셨다 (벧전 2:9).

② 나도 하나님 말씀대로만 해야겠다. 

의심도 주저도, 불안도 자존심도 없이, 하나님 명령대로 세계 복음화 사명의 길을 걸어야겠다. 

 

 

(2)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갈아입히고 기름부어라 

6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

9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 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

12 또 관유를 아론의 머리에 붓고 그에게 발라 거룩하게 하고
......
14 모세가 또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끌어오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속죄제의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매
15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제단의 네 귀퉁이 뿔에 발라 제단을 깨끗하게 하고 그 피는 제단 밑에 쏟아 제단을 속하여 거룩하게 하고

예수님이 내게 이렇게 하셨다. 

먼저 부르셨고, 성령의 기름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구별하시고 또 구별하셨다. 

나도 같은 일을 해야 한다. 

사람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콜링해야 하고 (복음전파/ 제자도로 초대), 

부름 받은 사람들을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안수하고 중보해야 하며 (구별/ 세례), 

그리스도의 보혈에 합당하게 살도록 목양해야 한다 (가르쳐 지키게 하기). 

그런 사람들을 또 다시 제사장으로(같은 일을 하는 리더십으로) 세워야 한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2:9)

 

 

(3) 생명을 구하라 

제사장으로 기름붓고 속죄케 하는 일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일이어서, 순종과 불순종 사이에 그들의 생명이 갈리는 일이었다. 

34 오늘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게 하시려고 명령하신 것이니
35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 문에 머물면서 여호와께서 지키라고 하신 것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36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모든 일을 준행하니라

이 일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복음으로 오늘 내게도 복음전파, 세례, 가르쳐 지키게 하는 제자화의 일로 주어졌다. 

제자화를 진행할 때, 상대방 각자의 생명이 걸린 일임을 기억해야겠다. 

설렁 설렁, "되면 되고 말면 말지"따위의 생각을 그만 두어야겠다. 

 

 

기도

말씀대로 순종하고싶습니다.

저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제자도를 진행해야하겠습니다. 

저를 불쌍히 여기사 오늘 말씀대로 순종하도록 도우소서.

순종의 능력을 주소서.

적시 적소에서 꼭 만나야할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향한 지혜와 능력과 겸손과 순종으로 

사람을 살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