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용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곧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다.
2.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1) 사랑하여 청종하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가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 (1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뿌리고, 순종은 그 열매와 같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2) 내가 네게 행한 일들을 기억하라.
출애굽부터 광야 여정까지, 하나님께서 행하신 큰 일들을 나열하시며 기억하라셨다.
기억하라신 내용을 내 말로 정리해보자면 다음 7가지다 (1~6절).
① 하나님의 교훈
② 하나님의 위엄
③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펴신 팔
④ 애굽에서 행하신 일
⑤ 홍해 사건때 하나님이 행하신 일
⑥ 광야 여정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
⑦ 고라자손의 반역때 하나님이 행하신 일
(3) 내가 네게 보여주었다.
너희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이 모든 큰 일을 너희의 눈으로 보았느니라 (7절)
이상을 읽는 동안 나도 정리해보고 싶었다.
"만약, 지난 28년간, 하나님께서 내게 행하신 일들을 위 7가지 카테고리에 맞춰 정리해 본다면 각각 무엇일까?"
① 하나님의 교훈: 예수가 그리스도(구원자)시고, 그분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내 죄를 속량하셨다.
② 하나님의 위엄: 그분은 한결같으셨다. 내가 겪는 각각의 상황과 문제들을 항상 초월해서 말씀을 주시고, 인도해오셨다.
③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펴신 팔: 병이 나았고, 문제가 해결되었고, 관계가 새로워졌고, 마음이 뒤집혔고,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미리 알리심대로 모든 일이 지금껏 풍성히 진행되었다.
④ 애굽에서 행하신 일: 나를 건지시기 전의 어린시절 ADHD& 가난의 상태가 나의 애굽이었다. 하나님께서 내게도 예수님을 주셨고, 나의 모든 부정적 과거가, 마치 수장된 애굽 군대처럼 박살났다.
⑤ 홍해 사건때 하나님이 행하신 일: 홍해에서 가장 강력한 적들을 끝장내신 하나님께서, 내게도 26살 겨울, "7일간의 회개"를 주셔서 모든 대물림되던 죄 습관들과 악한 영향력들을 끝장 내셨다.
⑥ 광야 여정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 광야에서 40년간 이스라엘을 겸손케 하셨던 하나님께서, 지난 28년간 매일 더욱 말씀 앞으로 나를 인도하셔서 말씀으로 먹고 살게 하셨다.
⑦ 고라자손의 반역때 하나님이 행하신 일: 내가 죄를 고집했을 때, 그리고 나도 모르는 죄의 습관들로 신음할 때, 하나님께서 나를 예수 십자가에 못박히는 것과 같은, 영적 죽음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주셨다.
(4) 앞으로도 나는 너에게 동일하게 행할 것이니, 너는 성경을 행하라.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8절)
위 7가지를 기억할 때, 앞으로 펼쳐진 남은 시간에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가 분명해진다.
내가 지켜야 할 명령이 성경 66권에 들어있으니, 나는 성경을 가까이 해야겠다.
성경의 사람이 되어야겠다.
(성경의 사람, 켄지 목사님이 떠오른다)
[1.9/ 100]에 대한 비전 성취도 결국 말씀의 사람이 되는 일에서 파생되어 나올 것이다.
(5) 네가 이전과 같지 않으리라.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10절)
당시 모든 사람이 생각하기에 "가장 풍요로운 땅"이란 이집트땅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생각과 전혀 달랐다.
하나님은 듣보잡 이스라엘 땅을 추천하시며, 안내하셨다.
그곳은 이전에 경험한 것과 전혀 다른 땅이 될 것이라고 하나님이 비전을 제시해 주셨다.
이 말씀을 읽을때, 내게도 비전이 새로워지는 듯 하다.
마치, "네가 이전과 같지 않으리라"는 음성이 들리는 듯 하다.
만약 내가 이전과 다른 수준으로 성경 66권의 사람이 된다면, 나는 이전과 같지 않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땅, 하나님의 나라,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는 사람들의 나라에서 나는 살게 될 것이다.
그런 나라를 세우는 일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나는 이전과 같지 않게 될 것이다.
3.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나의 주인님.
가나안 진입 직전, 모두를 정지시키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가나안 진격보다, 이렇게 말씀을 반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교회 세우기도 말고, 세계 복음화를 완성시키려는 시도도 정지하기를 원합니다.
그대신,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으며, 성경 속으로 깊이 침잠하는 사명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께서 교회도 세우실 것이고, 세계 복음화를 끝내시기도 하실 것을 틀림없이 믿으며, 매일 기도와 말씀에 전념하는 목사 되기를 원합니다.
이전과 같지 않은 새 땅으로 안내하시는 주님의 말씀 은혜를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루틴 > 아침만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묵상일기_삿 3장_온유시험 (1) | 2024.02.11 |
---|---|
아침묵상일기_신명기15장_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0) | 2023.12.26 |
아침묵상일기_신명기9장_항상 VS 항상 (1) | 2023.12.20 |
아침묵상일기_신명기8장_그것을 차지하리라 (1) | 2023.12.19 |
아침묵상일기_신명기6장_자녀들을 가르치라 (1) | 2023.12.17 |